여행 이야기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워크

솔향기마을농원 2015. 9. 9. 19:54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장항 스카이 워크

 

 

충남 서천군의 장항에 있는 장항 산림욕장은 하늘을 뒤덮는 해송군락지로 1km가 넘는 지역의

바닷가 해수욕장의 모래벌판에 연접하여 해송(곰솔, 흑송)이 약40년에서 50년정도 된 13만여

그루가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해송군락지가 장항 산림욕장이며.

 

장항 산림욕장 앞의 해변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를 지켜온 금강하구 주변의

유명한 해전의 승리장소로 기벌포라고 부르는데 이곳 산림욕장에다 장항 스카이워크를 설치하여

기벌포 해전전망대라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기벌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의 해변과 장항 산림욕장을 탐방을 하며,

산림욕장의 울창하게 우거진 해송나무와 산림욕장내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를 걸어 올라 울창하게

들어선 해송군락지의 높은 나무위를 걸어보면서 기벌포 해전이 벌어졌던 바다와 산림욕장, 해송나무

숲을 보려고 합니다.  

 

기벌포 해전이 벌어졌던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고고.....

 

 

 

  충남 서천군 장항읍 산림욕장 앞바다의 모습으로 지금은 썰물이 되어 있으므로 멀리까지 모래바닥과 바닷물이

  보입니다.   모래사장에 발처럼 나무를 세워 놓은 것은 체험장을 구확하여 놓은 것 같습니다.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지역이 해수욕장, 체험장이며 기벌포 해전이 치열하게 전쟁을 하였던 장소라 하며,

     넓게 펄쳐져 있는 모래사장에 접하여 있는 나무들이 장항산림욕장의 해송나무입니다.   

 

 

        장항 산림욕장내의 산책로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잘 가꾸어져 있더군요.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만 하여도 힐링이 됩니다. 

 

 

         산림욕장내에 서천군 청소년수련시설에 소나무 조경지를 별도로 조그마하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제 장항 스카이워크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멀리보이는 스카이워크의 하부 구조물에 바다물이 가까이

  있는데 점차적 밀물이 진행이 되면 바다물 속에 위치하고 있게 되므로 스카이워크는 바닷물과 모래, 해송

  나무와 어울려 더욱 운치가 나는 곳입니다.

 

  울창한 해송 숲을 아래로 250m 해송림을 15m 하늘위에서 걸으며 맞는 바닷바람과 넓은 갯벌이 펼쳐진 서해

  바다의 멋진 풍광.충남 서천군 기벌포에 들어선 장항스카이워크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지요.

  장항스카이워크의 특별함은 스카이워크가 자리잡고 있는 그 위치에도 있다고 합니다.

  장항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장항읍 금강하구 일대의 옛 지명은 ‘기벌포’이며, 

  기벌포의 유래를 살펴보면은 과거 7세기 중반 백제와 일본, 신라와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전을 벌였던 곳이며, 또한 고구려 멸망 후 한반도 지배야욕을 드러낸 당나라와의 마지막 전투 역시

  이곳 기벌포에서 벌어졌다고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675년 매소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신라는 676년, 기벌포에서 설인귀의 당나라군을 격퇴함으로써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룰 수 있었고 진정한 의미의 한민족이 탄생되었으며.

  또한 세계최초의 해상 함포전이 벌어진 곳이라 합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누란의 위기에 있던 고려 말 진포에 내침한 500여척의 왜선을 최무선이 발명한 화약과

  화포를 장착한 고려 수군이 격멸시킨 진포해전의 현장이 바로 이곳 금강하구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담아 스카이워크 끝 전망대의 명칭을 기벌포해전전망대로 정하고 옛 역사를 잘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하네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장항제련소의 높은 굴뚝과 해송나무가 멋지게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모래사장의 모습인데 바닷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밀려와

                                                                          점차적으로 모래사장이 물속으로 잠기고 있어요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가까이서 잡아본 해송군락지의 정상의 모습으로 많은 솔방울도 보입니다.

 

     장항 산림욕장의 해송군락지를 지금까지 존속하고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 서천군이 국가공단 개발을 포기하고 해송군락지를 지켜내어 지금은 자연의 보고가 되었다고 하네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연결하는 금강 하구언의 모습입니다.

 

                                             금강하구언으로 기차가 달리고 있어요

 

            금강하구언을 축조하면서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연결할 수 있는 4차선의 도로와 철로를 함께

          건설하여 지금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배로 왕래하던 지역이 이웃동네가 되었네요

 

  하구언 바다쪽인 아래에도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 있는데 밀물이 들어오면 완전히 잠기게 되겠지요

 장항의 재래시장과 시장안의 음식점을 들여 보았더니 이곳 주민들의 사투리가 충남과 전라도의 사투리가 많이 

 혼재하여 같은 사람이 두군데 지역 사투리를 다 사용하여 말을 하더군요

 

 

      충남 서천의 장항에 있는 장항 산림욕장, 장항 스카이워크, 장항 재래시장을 탐방한후

      이동하여 금강하구언을 바라보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네요

      커피를 마신 후 에는 가까이 이곳 서천군에 있는 국립생태원으로 이동을 하고져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국립생태원의 모습을 보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