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가을이 지나가고 있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14. 10. 30. 18:28

 

지난주 23일이 서리가 온다는 상강이 지나고 내일 모레면 벌써11월 겨울이 온다는

입동이 바로입니다.  금년도도 점차 수확을 마무리 하면서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서서히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농작물의 수확도 벼의 수확은 마무리 되고 있으며,  "솔향기마을농원"도 조금씩

농사를 지은 것도 고구마, 땅콩, 들깨, 야콘, 검정콩 등은 수확이 끝났어요

이제 남은 것은 파란콩, 꼬들빼기, 참채, 무우, 배추, 파 등 김장에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묘목들로 월동준비를 위하여 삽목상 정비, 금년봄에 접목한 감나무 등을 굴취하여

비닐하우스에 월동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어요

 

 

 

 

                                      검정콩, 연두색 콩을 수확하고 있어요

 

농원의 여유있는 농지의 곳곳에 예쁘게 꼬들빼기가 잘자라고 있어 봄철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김치 등을 담그었으며, 이제는 겨울철 김장시기에 맟추어 꼬들빼기 김장을

담그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채로서 잎, 줄기, 뿌리등 다 먹을수 있는 농작물로 서리가 한번 내력서 일부 잎이

누렇게 변하였는데 서리를 맟은 후에 뿌리는 충실하고 굵게 자란다고 합니다.

일부는 굴취를 하여 비닐하우스에 식재하여 겨울철에 삼채잎을 수확을 할 수 있다고

하므로 시험재배를 할 계획으로 있어요

 

 

                          김장을 할 무우로 잘자라고 있지요

 

 금년도 봄에 고욤나무 대목에 접목을 한 감나무로 금년도에는 대봉감, 둥시감, 평행무,

 대행무 등을 접목을 실시하였으며. 겨울철 한파에 동해를 우려하여 11월말에 굴취를

 하여 비닐하우스에 가식을 하여 월동을 시킬 예정입니다.

 

   농장옆에 인근 농가에서 진입로에 심어놓은

                            국화와 맨드라미가 예쁘게 피어 한결 가을의 운치가 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