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접목한 반송의 새순이 나오고 있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14. 5. 8. 06:34

       접목한 반송의 새순이 돋아 나오고 있어요

 

지난 3월8일부터 해송대목을 이용한 반송접목을 한 결과 주말에만 접목작업을

하다보니 처음 시작한 날과 마무리 한 접목기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지요

 

처음 접목한 반송은 50일이 지났고 늦게한 접목 반송은 30일정도만 경과되어

처음에 실시한 접목을 한 곳부터 환기작업을 지난 4월27일부터 비닐 턴넬의

피복된 것을 환기구멍을 내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환기작업을 시작한지 1주가 경과된 지난주의 연휴기간에 접목상 턴넬안을

자세히 관찰을 하여보니 접목이 잘된것도 있고 벌써 고사된 것도 있는데

그것 보다는 풀이 너무자라서 접목한 것이 잘보이지 않을 정도라 큰 잡초만을

제거하였지요. 또한 봄가뭄이 심하여 접목상에 대하여 분수호스를 이용한

관수작업도 병행하였습니다.

 

큰잡초를 그래도 제거하고 났더니 접목한 반송이 제대로 보이고 있네요.

반송의 새순이 나오고 있는 것은 아마도 접순이 대목에 어느정도 형성층에서

수액과 영양분이 옮겨다니는 것이므로 접순이 활착이 된것이라고 보아야

되겠지요.

 

그러나 접순이 올라오다가 또는 새순이 한참 자란후에도 고사가 되는 것도

있음을 명심해야 하지요. 앞으로 계속해서 환기작업을 점증적으로 확대하면서 

피복되어 있는 비닐과 그늘망도 제거하여야 되겠지요   

 

 

 

 

              [접목한 반송의 새순에 송아가루를 품은 꽃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