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꾼다면♧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 채워도 채워도 채울 수 없는
생의 욕망이 있다면 마음 다하여 사랑할 일이다.
인연도 세월도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생의 들판에서
무엇으로 위안삼아 먼 길을 가랴.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 아파도 쓰러져도 가야하는
생의 길은 얼마나 긴 방황인가.
파도처럼 밀려들어 부서지고 썰물처럼 사라져 가는
세월을 두고 덧없음에 마음 둘 일이 아니다.
진정 가슴을 열어 세월에 맞서 뜨겁게 태우고 태워 사랑할 일이다.
애절한 그리움에 마음 다하고 눈물겹도록 손길을 마주 한다면
가는 길이 멀어도 그리 거칠어도 미련 없을 세월이요, 생이리라.
한없이 태워야할 생의 욕망이라면 진정 뜨거운 사랑을 하여야 할 일이다.
스치는 바람도 사랑으로 머물고 스치는 계절도 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멋진 아름다움인가.
나 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가꾸고 사랑을 위하여 나를 잊어야 한다.
폭풍처럼 밀려드는 세월도 걸어야 하기에
오는 시련과 아픔도 사랑 없이는 허무함이요, 덧없음이다.
생은 어차피 쉴 곳 찾는 방황인 것을 덧없는 욕망에 방황을 끝내고
사랑을 위하여 오늘을 걸을 일이다.
눈물 마르도록 사랑을 하고 걸음걸음 사랑을 위하여 갈 일이다.
- 지혜의 숲에서 -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자신은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느 날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웃고 사는 행복한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사람은 평범한 월급쟁이에 늙고 못 배운 부모님과 미인도 아닌 아내가 있었고 집도 형편없이 작았습니다.
불행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행복할 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뭐가 그리 즐거우세요?" 행복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을 데리고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굴리며 가는 사람들, 그리고 영안실에서는 울음소리가 높았습니다. 병원을 나서면서 행복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는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날 걱정해 주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나는 불행이 일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봅니다. 공기가 없다면 죽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기가 있지 않은가요 마찬가지로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화가 오지요. 죽어서 묘 자랑을 하느니 살아서 꽃 한 송이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없는 것을 욕심 부리지 아니하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아니하며, 가지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이 진정 행복을 느낄 줄 아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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