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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산물한마당 축제장을 찾아

솔향기마을농원 2015. 11. 4. 00:11

                               충주 농산물한마당 축제장을 찾아

 

 

10월의 마지막 날과  11월의 첫째날까지 2일간 남한강가 탄금대공원에 연접한 무술공원에서

약간의 찬바람이 있는 가운데 충주농산물한마당 축제가 열렸네요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지속 되어도 도시민들과 소비자들이 많이 모여 농산물도 구입

하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보면서 수많은 관람객이 모였답니다.

 

축제일이 주말부터 일요일까지라서  솔향기는 토요일은 경북 영덕 대게여행을 2달전부터 예약을

하여 놓아 토요일은 농산물한마당 축제장을 찾기가 어려웠으며, 일요일에도 농원에 마무리 작업을 위하여

일손을 미루어 놀 수가 없으므로 집에서 약간 늦게 출발을 하여 "솔향기마을농원"으로 가지 않고

무술공원을 찾아 많은 손님이 오기전에 농산물 축제장을 방문을 위하여 먼저 무술공원으로 직행을

하였지요.

 

축제장인 무술공원에 오전 아홉시 조금 넘어 도착을 하여 주차장으로 들어가보니 보니 벌써  

수많은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한창 입장을 하고 있더군요,

남보다 일찍 왔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도착한 분들도 많이 있었으며, 약간의 시간이 경과하자 외지

에서 오는 관광버스들도 도착을 하여 점차 농산물한마당축제장이 활기를 뛰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각종부스를 한바퀴 돌아보니 아직도 개장준비가 안되어 있는 부스도

여기저기 보이고 있으나, 이미 오픈 준비가 완료되어 하얀김이 모락모락 나는 부스도 있네요.

 

이곳 저곳을 눈으로 보며 다른 손님들과 함께 커피도 마시고, 과일, 부침 등을 시식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천천히 많은 관람객들과 호흡을 하면서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나 오늘도 일손을 사용하지

아니하면 이번주가 그냥 넘어가므로 하는 수 없이 농산물한마당축제장의 미련을 버리며 농원으로 가서

늦게까지 가을 걷이 일을 하였네요.

 

그러면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장을 돌아 보면서 느낀점을

남겨 볼까 합니다.

 

 

 

 

   충주 농산물한마당축제 안내와 우수농산물 전시장 입니다. 

  충주는 사과와 함께 복숭아, 밤, 고구마, 쌈채소 등의 농산물이 전국에서 명성이 자자하지요

 

                        충주사과를 멋있게 전시작품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충주 천등산고구마와 충주밤도 보입니다.

 

   충주사과는 재배면적이 1,908ha에 1,636농가가 재배하며 전국 시군구에서 5위의 재배면적이라 하며, 생산량이

   3만톤 정도로 5%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충주밤은 재배면적이 2,152ha이며, 496호의 임업농가에서 재배를 하며 전국 시군구의 5위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충주밤으로 녹말을 만들어 부침도 하고 묵요리를 하는데 밤녹말로 만든 부침개를 열심히 붙이고 있네요

   충주밤으로 만든 부침개는 색상도 도토리 부침개와 비슷하며 또한 맛도 졸깃졸깃하고 좋은 식감이 느껴져

   맛있게 시식을 하여 보았지요

 

 

 

지금부터는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아닌 도시민, 어린이 등의 충주시농촌문화체험협회의 체험농가들이

중심이 되어 생산하여 축제에 판매하기 위한 농산물이나 가공식품등을 위주로 소개하여 볼까 합니다.

 

 

  감의 품종도 틀리게 적어 놓았네요. 고등시가 아닌 고종시인데 직판하시는 분에게 수정을 하라고 알려 주었네여

 

 

 

 

 

   충주 노은면에 있는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도 각종 짱아치, 청국장 등 토종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농산물축제장에 가을꽃인 국화가 없으면 안되지요. 국화분재 동호회원님들의 국화 분재도 전시가 되어 있어요

 

                                             앙증맞은 재배한 국화의 소품분재도 있어요

 

금년도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는

예년까지, 사과, 밤, 고구마 등 작물별, 와유봐유 축제 등 각각 별도로 농산물축제를 진행하던 것으로

 

금년에는 모든 농산물의 가을축제와 와유봐유 축제등 체험축제등을 통합하여 탄금대에 연접한 세계무술공원에서

2일간 진행을 하였는데 외지관광객 등 약 2만여명이 다녀가 농산물도 2억원정도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하던 체험농장을 중심으로 하던 참여형 수확, 따기는 그대로 진행을 하였지요]

 

조금더 다양하게 충주농산물을 잘다꾸어 한곳에 집결하여 우수한 농산물이나 가공식품류를 저렴하게 판매를 

하게되면 소비자들의 욕구와 농업인의 판매가 아우러져 더욱 좋을 것 같네요  

 

내년도에는 보다 더 나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를 기원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