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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맛은 새의 집을 보세요

솔향기마을농원 2016. 5. 20. 21:03

 

                                                       새가 집을 지었네요

 

 

지난 4월초에 충주 수안보면 중산저수지 인근에서 지역주민이 금년도 농사를 짓기 위하여 각종 부산물을

농지에서 소각하다 인접한 산으로 옮겨 산불이 발생되어 대형산불로 번지는 일이 발생되었는데

 

그곳에 산불진화를 위하여 갔다가 중산저수지를 옆을 끼고도는 2차선 도로에 도로 한켠에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에서 작은 새집을 발견하였지요.  

 

새집을 발견한 시기가 4월 초순이므로 금년도에 새집은 아니며 작년도에 새가 집을 짓고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후에 날아가 버리고 앙증맛은 새집만 덩그런히 남아 있는 것 같네요

 

차가 다니고 있는 도로에서 불과 1m도 되지 않은 작은 나무에 새가 집을 지어 그곳에서 2세를 길렀으니

알을 낳아 새끼가 성장 할 때까지 어미새의 마음은 얼마나 조렸을까 하는 측은한 생각이 들고 있으며,

우리의 인간도 자식을 바라보는 같은 마음이라 하겠지요

 

새집을 한번 구경하여 볼까요

 

 

   4월초순이라 이제 나무에 뾰족히 내미는 새순이 보이기도 하며, 작년도에 새가 집을 지어 알을 낳고

   부화를 하여 새끼를 기르다 어느정도 자란다음 다음장소로 이동한것으로 보이는 새집입니다.

 

 

  중산저수지와 바로 붙은 산에서 산불이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산불진화용 헬기가

  도착하여 산물을 진화하는 모습입니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불진화용 헬기가 중산저수지에서 물을 급수하고 있으며, 저수지 양쪽편에

  있는 산에 매우 경사가 심하게 보일 것이며, 실제로도 경사가 매우 심하여 산에 마음대로 접근하기도 어려

  운 지역이라서 헬기가 아니면 진화하기도 무척이나 어려운 산세라서 사람과 헬기가 동시에 산불진화 작업을

  하였지만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산불이 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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