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내에 있는 옛 충청감영이 자리
하였던 곳이 도시공원으로 탈바꿈 하면서
관아공원 이라고 하며,
중앙공원이라고도 합니다.
관아공원의 주위에 있는 은행나무의
은행잎이 어제 내리던 비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며 노란색의 은행나무 낙엽길로
변하고 같이 있는 단풍나무의 적색 단풍잎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마치 낙엽이 되어 내리는 은행잎의 소리와
담장주변에 떨어진 은행잎을 걸으면서
낙엽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비에 젖은
은행잎은 소리보다는 조금은 미끄러운
상태로 조심성 있게 산책을
하여야 하겠네여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나면 앞으로
스산한 찬바람이
몰려와 겨울의 입구로 차츰 다가가겠지요
이웃님들도 환절기에 몸살 감기 등
건강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