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멋진 몸매를 보고 자극받아 운동을 하다가도 매번 실패할 때가 많다. 하지만 나만의 몇 가지 신념을 갖고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한다면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것은 반 이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1. 내면의 변화에 충실하라. 몸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신체능력이 향상되었는가에 집중하라. 더 강해지지 않았다면, 더 빨라지지 않았다면 우리의 몸은 헐크옷을 입은 빈 껍데기에 불과하며 속 빈 강정과 같아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성과 같다.
2. 식스팩에 연연하지 마라. 복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복근 하나만으로 몸짱의 척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복근은 우리 몸의 일부에 불과하며 식스팩 또한 꾸준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절대 평생 유지 될 수 없는 근육이다.
3. 노력한 자만이 얻는 것이다. 근육이 징그럽나? 헬스장 문턱에 가본 적도 없이 남의 몸매 가지고 이래저래 하지 마라. 1kg 근육증가와 1kg의 지방감량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로지 시간의 투자와 노력, 땀의 결실로 이루어진 건강한 결과물이다.
4. 하체 두껍다고 불평하지 마라. 20~30년 후 누구는 하체 때문에 울고 누구는 하체 때문에 웃을 것이다. 하체는 우리 몸을 받들고 있는 가장 중요한 몸의 일부분 중 하나이므로 하체의 근력을 키우는 것은 무릎, 관절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5. 내 몸에 관해 공부하라. 몸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운동법과 식사법이 있으며 개인, 환경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열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먼저 자신에 대해 배우는 것이 가장 성공된 방법이다.
6. 자신만의 주관을 가져라. 셀 수도 없는 운동법과 식이요법이 있다. 자신이 믿는 '실행 가능'한 한 가지만 따라가라.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어떤 것이 얼마만큼 효과가 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선택해서 무리 없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7. 모든 것은 변명이다. 시간은 만드는 것이고 운동을 하는 사람은 항상 하고, 안 하는 사람은 항상 안 한다. 나잇살 먹는다고 합리화시키지 말고 지금부터 역기와 친해지면 20년 후 삶의 질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8. 운동은 복합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FITNESS 에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마인드 컨트롤, 지구력운동 등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곧 요가, 웨이트,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9. 몸은 매 순간 변한다. 3개월간 끊임없이 노력해서 몸짱이 되었어도 관리 안 하면 하루 만에도 망가지는 게 몸이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지만 계속 가질 수 있는 법이 있다.
10.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 과거에 만들어진 자신의 몸을 보면서 살아가지 마라. 과거는 지나갔고 현재만 있을 뿐이다. 지금 거울 앞에 비친 것이 당신의 현실이다. <글= 헬스 전문 트레이너 고민수> |
'건강과 여가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립선 건강을 위한 5가지 지침 (0) | 2013.08.12 |
---|---|
빨리 걷기 vs. 달리기, 살 빼는 효과 누가 더 좋나? (0) | 2013.08.09 |
수영장의 굴욕, 뱃살 줄여주는 음식들 (0) | 2013.08.08 |
가족력을 보면 내 건강이 보인다 (0) | 2013.08.07 |
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민영일 박사의 위.간.장 이야기 ] (0) | 2013.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