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패션] 스타일에 '쿨'한 기운을 그와 그녀의 선글라스 활용법

솔향기마을농원 2013. 8. 12. 18:57

[월간 웨딩21 조란영기자]

한 여름 눈부신 서머 스타일링을 완성시켜 줄 '잇' 아이템 선글라스.

스타들에게 선글라스는 4계절 내내 필수품이라지만 리얼웨이에서 우리가 선글라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뿐. 뜨거운 태양 아래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로 완벽한 여름을 마무리 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그와 그녀의 선글라스 선택 법, 지금부터 따라가 보자.

 

 

스타들의 데일리 룩에 빠지지 않는 것이 모자 아니면 선글라스다. 특히, 해외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을 자주 찾는 스타들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기 위해 때로는 유니크한 멋의 선글라스를

선택하기도하지만, 대부분 내추럴함과 시크함을 베이스로 두고 있음을 기억하자.

'올 블랙 패션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블랙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수의 룩은 감각 그 자체.

심플하고 편안한 스타일에 여배우 선글라스로 유명한 마크제이콥스 빅 프레임 선글라스를 착용,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까지 얻은 것.

여기에 그녀만의 시크한 애티튜드그녀의 스타일을 완성시켜 준다.

브라운 컬러의 보잉 선글라스로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리며 뛰어난 패션감각을 보여 준 권상우.

깔끔하면서 모던한 실버 라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답답하고 더운 여름 청량감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댄디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특별히 유쾌한 선글라스가 아니고서야 시중에 나오는 대부분 선글라스 프레임은 거기서 거기다.

적당한 스퀘어 라인에 적당한 사이즈. 이것이 선글라스의 정석아닐까. 뭐든 적당한 것.

여기에 포인트는 프레임 컬러를 다양화 시키는 것이다.

블랙 선글라스는 이미 차고 넘치거나, 하나로 만족한다면 그 다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시원함을 챙겨 줄

화이트프레임 선글라스. 새하얀 화이트 보다 아이보리 빛을 띠고 있는 선글라스는 차분한 멋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로맨틱 혹은 페미닌 스타일까지 두루 착용 가능하다.

2013 SS시즌, 가장 '핫' 한 선글라스는 바로 클립형 선글라스. 클립을 끼우듯 렌즈를 끼우면 선글라스가 되고

빼면 일반 안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웨이 선글라스는 가장 트렌디하고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 아닐까.

 

 

1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은 클립 선글라스. 딥 브라운 컬러에 패턴이 가미되어 있어 세련된

   멋을 선사한다.    제너럴아이디어

2 피부 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에 메탈릭 골드로 포인트를 준 선글라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심플, 모던, 세련된 무드를 동시에 가져와 우아한 바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찰스앤키스

3 올 여름 잊지 말아야 할 패션 키워드 시스루는 선글라스에도 적용되었다.

   속살이 비치 듯 투명하게 반짝이는 일명, 크리스털 선글라스. BY929

4 언제부터 인가 보잉 선글라스는 클래식이 된 듯하다. 유행이 돌고 도는 패션계에서 보잉만큼은 도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으니 말이다. 브라운 컬러와 얇은 메탈 프레임이 주는 클래식함과 이질적인 소재의

   프레임을 덧대어 유니크한 멋까지 동시에 챙겼다. 울프강 프룩슈

사진제공 < 웨딩 21 > DB, 제너럴아이디어, 찰스앤키스, BY929, 울프강 프룩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