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테마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는 금강산 건봉사로서 고성통일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금강산 건봉사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건봉사는 금강산 줄기가 시작되는 건봉산
감로봉의 동남쪽에 자리하여 금강산 건봉사
라 부르며, 신라 법흥왕때 창건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초기에 원각사라 한 것이 시초로
보이며 고려말 공민왕때 '나옹'이 중창하고
건봉사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4대 사찰중 하나로 큰절이었고
일제시대에는 북부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31본산의 하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전소가
되면서 지금은 현대에 신축한 건물이
대부분인 사찰입니다.
사찰입구에 있는 불이문은 한국전쟁에서
유일하게 소실되지 않았다고 하며, 팔작
지붕의 형태의 건물로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6호 이랍니다.
건봉사의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가 있는데
다리는 폭 3m, 길이 14.3m, 다리중앙부
높이는 5.4m의 규모의 홍예교로서 조선
숙종떄 축조되었으며, 보물 제1336호로
지정되어 있는 다리로 고성 건봉사
"능파교"라 합니다.
건봉사는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모시는 "적명보궁"과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친견을 할 수 있는 "보안원"
이 있어 건봉사라는 사찰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지요
건봉사는 신라때 만일염불회를 개최한
이래 수많은 염불승을 배출하였다 하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불도량의 전통을 이어
왔으며,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머문곳
이라 하여 호국불교의 본산으로 불립니다.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위치한 특성으로
석가탄신일에만 개방되었다가 1989년에야
전면 출입이 허용된 사찰로서 앞으로는
옛명성을 되찾는 그러한 사찰로 거듭
나기를 기원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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