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적송(조선소나무) 묘목출하 및 반송접목을 하였습니다.

솔향기마을농원 2014. 3. 10. 06:38

 

경칩이 3월6일로 봄기운이 날로 증가되더니 3. 8일 토요일 오후 늦게부터 바람이 차게 느껴지고

있으며, 일요일 새벽에는 눈이 온다는 기상청 예보가 맞는가 보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창밖에 눈이 많지는 않지만 제법 쌓여 있으며, 지금도 눈이 휘날리고

있는 것이 겨울이 다시 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러 함에도 미리 준비한 반송접목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여 농장으로 나가는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적송묘목을 출하작업을 하였고 오후부터는 접목을 시작하여 첫날이라 많이는

작업을 많이 하지는 않았으며, 일요일에는 새벽부터 내리는 눈을 핑계로 오전에 쉬면서 저온

저장고에 저장하였던 반송 접순을 손질하였다.

 

오후에는 묘목을 구입하신분이 조금 모자란다고 연락이 와서 실생 적송(조선소나무)묘목을 모자란

만큼 굴취하여 출하하고 잔여시간에 반송접목을 조금 하였는데 오후 5시 이후에는 손이 시려

작업을 일찍 종료 하였습니다.

 

 

                        [반송 접목을 시작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