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소나무 부위별 효능과 사용법(2)

솔향기마을농원 2014. 4. 1. 07:59

 

솔잎 사이다 만드는 것

사이다라 표현 한건 사이다 처럼 톡쏘는 맛 때문인데 이건 보름정도면 완성 할수가 있다.

솔잎 솔순 어린 솔방울을 같이 채집해 이물제거(물에 3일정도 담궈두면 티끌도 떨어지고 송진도

 빠져 나온다)후에 건져 용기에 넣고 흑. 황설탕을 재료양의 1.5배정도 분량을 위에다

덮어준다음 물을 끓여서 식힌후에 붓는다.

그런후 햇볕이 드는곳에 보관을 한다(이때 가스가 발생을 하니 자주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준다.

하루에 3~5회정도)흐린날이 있으면 좀 기간이 길어지지만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엔 10~15일 정도

발효 시키면 된다(발효가 다되면 재료 색깔이 회색으로 변한다.)

건더기는 건져 내고 엑기스만 냉장고에 보관 해두고 마시면 여름철 음료로 그만이다.

특히 더워서 맥이 빠져 기운 없고 피로 할 때 마시니 정말 좋았다.

 

솔잎술, 솔잎차, 솔잎식초

솔잎은 술을 담거나 차를 달이거나 식초를 만들거나 발효액을 만드는 등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소나무의 새순이나 어린 잎을 따서 잘게 썰어 항아리에 담는다. 

곡식으로 빚은 증류주를 솔잎 분량의 세 배쯤 부은 뒤에 항아리를 잘 밀봉하여 땅 속에 파묻는다. 

1년쯤 뒤에 꺼내면 향기가 뛰어나고 독한 술이 된다. 

이것을 한두 잔씩 하루 세 번 밥 먹을 때 반주로 마신다. 

고혈압과 중풍, 신경통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솔잎을 잘 게 썰어서 같은 양의 흑설탕과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따뜻한 곳에 한 달쯤 되면 솔잎이

발효되어 맛있는 음료가 된다.  여기에 물을 서너 배 타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시면 기침, 변비,

고혈압, 위장병, 양기부족 같은 것들이 없어지고 면역력이 높아져서 잔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흑설탕의 양을 적게 하여 발효시키면 솔잎식초가 된다.  솔잎 식초는 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당뇨병, 단전호흡을 잘못 해서 생긴 상기증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솔잎은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털을 잘 자라게 하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며 중풍과 고혈압을 낫게 한다. 

배고픔을 잊게 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솔잎을 그대로

생즙을 내어 먹거나 가루 내어 먹거나 알약을 지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솔잎에 들어 있는 송진에 독이 있기 때문이다. 

솔잎을 하루에 20~30개씩 꼭꼭 씹어서 먹는 정도는 괜찮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뇌의 모세혈관이

막혀서 치매, 건망증 등이 온다.

 

송진의 독을 없애는 방법

송진을 그냥 먹는 사람이 있는데 송진에는 독이 있으므로 오래 먹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

솔잎이나 솔마디 같은 것을 약으로 쓸 때에도 가능하다면 송진을 뺴고 먹는 것이 좋다. 

우리 조상들은 솔잎을 흐르는 물에 오래 담가서 송진을 빼고 먹었다. 

송진은 몸 안에서 분해 흡수되지 않고 혈관을 따라 몸 속을 흘러다니다가 미세한 뇌혈관에 침착되어

치매증상이나 건망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솔잎을 10년이나 20년씩 오래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솔잎에 흑설탕 끓인 물을 붓고 20일쯤 따뜻한 곳에 두면 솔잎이 발효되어 송진이 위로 뜬다. 

송진을 걷어 내고 1년쯤 발효시키면 맛과향이 일품인 음료가 된다. 

이것도 송진의 독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솔잎 효소는 고혈압, 양기부족, 변비, 감기예방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복령의 효능신경성 심장질환에는

복령. 원지 참대 속껍질(죽여)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12~15g씩 먹는다.

세가지 다 하루 6∼20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입덧이 있을 때 구토를 멎게하며 입맛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복령. 반하(법제한것) 각 10g, 생강 6g을 달여서 먹는다.

해산 후 심허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

일 때는 복신. 원지. 게심. 맥문동 각 3g, 인삼. 당귀. 마. 감초 각 6g, 생강 3쪽, 대추 2알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경우는

복령, 주사를 5 : 1 의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1회 4 ∼ 6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성 신장염에는

복령 20 ~ 30g을 달여 하루 3번 정도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몸이 부었을 때 좋다.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할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백복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건망증, 집중력 저하, 불안정, 초조함이 있는 사람에게, 노후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좋고,

특히 뇌기능을 좋게하는데 : 복신. 원지. 선창포를 차처럼 끓여 장기적으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