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알고가면 유익한 해외여행(술)4

솔향기마을농원 2014. 7. 31. 08:15

 

      [ 술의 종류와 마시는 법]

 

 

여기에서는 우리가 보통 양주라고 이야기하는 술이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마시는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술이나 마시는 법을

살펴보자.

 

■ 술의 종류

 

일반적으로 술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Liquor(리쿼) : 우리가 보통 양주라고 일컫는 술로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Whiskey(위스키),Brandy(브랜디),Liqueur(리큐르),Gin(진),Rum(럼) 

Vodka(보드카),Beer : 맥주,Wine : 포도주.

 

Cocktail : Liquor에 Soft drink(콜라, 쥬스, 소다수 등)을 섞어서 만드는 술이다.

보통 알코올 농도가 약하나 매우 센 것도 있다

 

그러면 이러한 술을 하나씩 살펴보자.

 

■ Whiskey

Whiskey는 만들어지는 지방에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한다.

 

Scotch whiskey, Irish whiskey, American Whiskey

 

Scotch whiskey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만들어진다.

Whiskey는 발효되는 엿기름의 종류에 따라 Malt whiskey와 Grain whiskey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Scotch whiskey는 이 두 가지를 혼합하여 만든다.

이러한 Whiskey을 Blended whiskey(혼합 위스키)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Whiskey도 모두 Blended whiskey이다.

 

예로부터 스코틀랜드 지방은 물이 맑다고 해서 술이 많이 만들어졌고 지금은

이 Scotch whiskey가 Whiskey의 대명사가 되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Johnny Walker'나,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실 때 마셨던 술로 유명한

'Chivas Legal'이 대표적인 술이다. 이 외에도 'Balentine', 'Bell', 'Old parr',

'J & B', 'Glenfiddich' 등이 있는데, 이 중 'Glenfiddich'는 Malt whiskey이고,

'Balentine'을 가장 고급으로 친다.

 

Irish whiskey는 영국의 아일랜드 지방에서 만들어진다.

Scotch whiskey와 마찬가지로 Blended whiskey이다.

 

American whiskey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Whiskey로서 Bourbon whiskey,

Rye whiskey, Corn whiskey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Bourbon whiskey가

가장 유명하다.

 

Bourbon은 미국 켄터키주의 지방 이름이며 이 지역과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Whiskey를 통틀어 Bourbon whiskey라 한다.

대표적인 Bourbon whiskey로서는 'Jim Beam'인데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진로 소주만큼이나 유명하며 가장 많이 마신다. 서부 영화에서 보면 호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마시는 술이 바로 이 술이다.

 

Bourbon whiskey중 Tennessee지방에서 나는 'Jack Daniels'도 유명하다.

Bourbon은 코올타르 냄새가 약간 나며 맛이 구수한데 맥주에 약간 넣어 마시면

맥주 맛이 훨씬 좋아진다.

미국을 대표하는 술이므로 미국을 갈 때는 반드시 외어두자.

 

보통 이런 위스키를 먹을 때는 Straight로 마시거나 on the rocks로 혹은 물을

타서 마신다. Straight는 자그마한 잔(우리나라의 양주잔)에 부어 그대로 마시는

것이며, on the rocks는 얼음(Rocks가 얼음이라는 뜻이 있음) 위에 부어

마신다는 뜻이다. 아마도 미국 영화에서 술을 주문할 때 Whiskey on the rocks

혹은 Scotch on the rocks란 말을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 Brandy

 

Brandy는 포도나 과일로 만든 술로서 향기가 끝내주며 술 중에 가장 고급으로 친다.

영화를 보면 종종 냄새를 맡아보며 마시는 술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 Brandy이다. 이 Brandy 중에서도 프랑스의 Cognac(꼬냑) 지방에서 나는

Cognac Brandy(간단히 Cognac이라고도 한다.)를 최고로 친다.

 

Cognac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Extra : 최고급 Cognac으로서 가격이 병 당 $180 이상.

VSOP : Extra 다음 등급. 가격은 $150 내외.

XO : VSOP 다음 등급. 가격은 $100 내외

Napoleon : XO 다음 등급. 가격은 $50 내외.

 

흔히들 Napoleon cognac을 상표 명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이다.

Napoleon은 Cognac의 등급을 나타낼 뿐이다. Cognac의 대표적인 상표 명으로는

'Camus(까뮈)', 'Remy Martin', 'Hennessey' 등이 있다.

 

이 Cognac은 비행기내 면세점에서 많이 사오는데, 이때 반드시 Camus XO 혹은

Camus Napoleon, Remy Martin XO 등 상표 명과 등급을 함께 말해야 한다.

 

또 프랑스의 Armagnac(아마냑) 지방에서 나는 Armagnac Brandy(간단히 Armagnac

이라고도 한다.)는 Cognac보다 맛이 더 Dry(쓴맛이 많음)하다. 이 두 가지 Brandy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술이라고 할 수 있다.

 

Brandy는 눈과 코와 입으로 마신다고 말하는데 빛깔이 매혹적인 붉은 색에, 진한 향내,

혀끝에 닿는 진한 맛 때문이다. 따라서 Brandy에는 위스키와 달리 물이나 얼음 등을

절대 타지 않는다. 프랑스 사람들은

Brandy 잔을 손으로 감싸 쥐어 체온으로 술을 덥혀 가면서 먹는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양주에 얼음을 넣어 먹는 습관 때문에 미국에 가서 한국 사람이

경영하는 술집에 가면 얼음을 넣어 먹기도 한다.

Brandy는 주로 식후에 먹는다

 

 

■ Liqueur

 

Liqueur(혹은 Cordial)는 Brandy나 Whisky 등의 술에 박하(Herb)나 향내 나는 풀,

뿌리 등을 첨가하여 만드는데 원료나 제조법은 각 제조 회사마다 비밀로 한다.

 

보통 Cocktail bar에 가면 많은 종류의 술이 있는데 대부분이 이 Liqueur에 속한다.

대표적인 것을 열거하면

 

Benedictine,Sloe Gin,Triple Sec,Creme de Cacao,Creme de Menthe

등이며 맛이 전부 다르며 독특하다.

 

■ Gin

 

Gin은 곡물로 빗어 Juniper berry, 박하(Herb), 향료 등을 첨가하여 만든다.

영국과 미국에서 주로 생산하는데 영국에서 생산하는 술은 47도로서 상당히 독한

편이며, 색깔이 맑고 투명하며 소나무 향내가 난다.

Cocktail 종류 중 Gin이 들어가는 술이 가장 많다.

   

■ Rum

 

Rum은 어릴 때 읽은 '보물섬'에서 해적들이 즐겨 마시던 술로 나온다.

자마이카,푸에토리코, 하이티 같은 적도 지방에서 만들어지며 사탕수수가 원료이다.

맛이 굉장히 독하다. 대표적인 술로서는 'Bacardi'가 있다.

   

■ Vodka

 

Vodka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이다. 세계에서 가장 알코올 중독자가 많은 소련

사람이 즐겨 마시는 술이며 술 중 가장 독하다. Vodka는 색깔이 없고, 맛이 없고,

냄새가 없다고 한다.

 

예를 들어 오랜지 쥬스에 보드카를 넣으면 여전히 오랜지 쥬스 맛이 나며 빛깔이나

냄새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렇게 오랜지 쥬스에다 Vodka를 섞으면 'Screw Driver'

라는 Cocktail이 되는데 미국에서는 Playboy들이 순진한 처녀들을 유혹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좋은 무기가 바로 이 '나사를 푸는 드라이브'(Screw Driver)이다.

대부분 여자들이 오랜지 쥬스 맛과 똑같으니까 멋모르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완전히

가버린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처음 만난 여자에게 'Screw Driver'을 권하는 것은 실례이다.

 

Vodka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Sminoff'이다.

다음으로 유명한 술이 스웨덴 산인 'Absolut'가 아닌가 생각한다.

   

■ Tequila

 

이러한 술 외에도 California나 미국 남부 지방에 가면 Tequila(테킬러)라는 술이

있는데 멕시코에서 만든 술이다. 선인장으로 만든 이 술은 지독하게 독하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나 텍사스에 가면 한번쯤 마셔보자.

 

멕시코에서 이 술을 마시면, 술잔을 든 손의 손등에 소금을 얹어 준다.

우리나라 사람을 술을 마신 후 이 소금을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멕시코 사람들은

이 소금을 조금씩 빨아 먹은 후 술을 한 모금씩 마신다. 술이 너무 독하기 때문에

소금을 먼저 먹으면 독한 술을 먹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Tequila로 만든 칵테일 중 하나인 Margarita는 술잔 가장자리에 소금을 발라준다.

 

■ Beer

 

Beer는 보통 보리를 발아시켜 엿기름(Malt)을 만들고 이 엿기름을 뜨거운 가마에

넣고 찐다. 이때 얼마나 오랫동안 찌느냐에 따라 색깔이나 맛이 달라진다.

보통 오래 찔수록 색깔이 검어지고 맛이 Sweet(쓴맛이 덜함 - 반대는 Dry) 해진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Lager, Ale, Stout, Porter, Bock등으로 분류하는데 서 마시는

대부분의 맥주가 Lager(라거)이다.

 

이 외에도 저 알코올(3%), 저 칼로리의 Light Beer가 있는데 술을 못 마시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또 Root beer라고도 있는데 알코올이 없으며 맥주 맛도 나지

않는다. 술이 아니라 음료수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는 'Miller'이며, 다음이 'Budweiser'와 'Coors' 등이다.

'Coors'는 록키 산맥에서 흘러 내리는 콜로라도 강물로 만든다고 하는데 텍사스나

캘리포니아 지방 이 외에는 잘 팔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Anchor beer'라고 있다.

이 외에도 독일의 'Heineken'과 덴마아크의 'Carlsberg'가 있는데 미국 맥주보다

맛이 Dry하다.

 

일본 식당에 가면 일본 맥주를 주문 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일본 맥주는 'Sapporo

(삿뽀로)', 'Ashai(아사히)', 'Kirin(기린)'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 식당에서는 중국 맥주를 주문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맥주는

'Chingtao(칭따오, 우리말로 하면 청도)'가 있다.

한국 식당에 가면 물론 한국산 맥주가 잇다.

 

왜 이렇게 상표 이름을 열거하느냐 하면, 미국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는 반드시 이

상표 이름을 이야기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것이 입에 맞는지를 미리 알아두었다가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 상표 이름을 이야기하도록 하자.

 

한국 사람들이 처음 미국에 갔을 때 공통으로 저지르는 실패담 하나 적어보자.

 

Something to drink?

(마실 것 좀 드릴까요 ?)

Beer, please.

(맥주로 주십시오.)

What kind of beer?

(무슨 맥주로 드릴까요?)

Hmm..., Draft beer.

(음... 생맥주로 주십시오.)

What kind of Draft beer?

(어떤 생맥주로 드릴까요?)

....???

('아무거나 주지. 뭐가 이렇게 복잡해')

 

맥주를 달라고 하는데 어떤 맥주냐고 묻는다. 이때 잠시 생각하다가 Draft beer

(생맥주)를 달라고 한다.

맥주 종류로는 Draft beer 밖에는 영어로 모르니까. 그런데 또다시 어떤 Draft beer

냐고 물으니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이때 Waiter가 물어보는 것은 상표 이름이다.

첫 물음에 그냥 Miller draft라고 대답하면 된다.

 

다시 한번 정리하여 이야기하면, 그냥 맥주(Lager beer)를 마시려면 "Budweiser",

"Miller", "Coors"라고 대답하고, 생맥주(Draft beer)를 마시고 싶으면 "Heineken",

"Miller draft"라고 대답하고, 저 알코올 맥주(Light beer)를 마시고 싶으면

"Budweiser light", "Coors light"라고 대답하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미국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큰 병의 맥주가 없고 모두 작은 병

뿐이다. 한 한국 사람은 작은 병의 맥주를 가져오니까 큰 병으로 바꾸어 가져오라고

하는 사람도 보았는데 이런 실수는 하지 말자.

   

■ Wine

 

Wine은 보통 고급 식당에서 많이 마시는데 대부분이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따라서 이름이 불어나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어 발음하기가 힘들다. 미국인과 함께

식당에 가서 미국인이 주문해 주어 여러 번 먹은 적이 있으나 내가 직접 주문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더욱이 이런 고급식당에서는 값이 비싸서(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나 같은 월급쟁이는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상식으로는 오래된 포도주일수록 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포도를 담그는 해에 그 지방의 일조량과 포도주 값이 비례한다. 즉 포도가 잘

익은 해에 담은 포도주 값이 비싸다. 물론 같은 조건이면 오래된 포도주일수록 값이 비싸다.

미국의 상류계층에 있는 사람들은 포도주 맛만 보고도 몇 년도에 어느 지방에서 만든지를

안다고 한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백포도주(White wine)와 적포도주(Red wine)가 있고 생선을 먹을

때는 백포도주, 육류를 먹을 때는 적포도주를 마신다고 한다. 메뉴에 보면 종종 Sherry

라고 있는데, 스페인산 백포도주이다. 이 술은 주로 식전에 먹는다.

 

하나 알아 둘 것은, 미국에는 캘리포니아산 포도주가 있는데 값이 싸고 맛도 있고

칠레산과 호주산이 가장 대중적으로 먹는다.

   

■ Cocktail

 

Cocktail은 수탉 꼬리라는 뜻인데 이 단어가 생긴 유래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 내가 미국인에게 하나 들은 것을 소개하면, Cocktail이 처음 나왔을 때 술을

섞기 위해 닭꼬리의 깃털을 술에 넣어 저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술을 Cocktail이라고 했다고 한다.

 

Cocktail은 종류가 수백, 수천 가지가 넘는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미국인이 좋아하고

일반적인 미국 식당이나 술집에서 마실 수 있는 것을 열거해 보자.

 

Gin and Tonic(진앤타닉) : 가장 대표적인 Cocktail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진토닉(Gin Tonic)이라고 부른다.

Gin을 탄산수(Tonic Water)에 섞어 마신다.

 

Martini(마-티니) : 칵테일의 황제. Gin에다 Vermouth(백포도주의 일종)을 섞으면 Dry

Martini가 되고, Sweet Vermouth을 섞으면 Sweet Martini가 되며, Gin 대신 Vodka를

섞으면 Vodka Martini가 된다. Olive 열매를 하나 띄워 주는데 맛이 약간 독하다.

 

■ Liquor shop

 

미국에서 술을 파는 곳을 Liquor shop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슈퍼마켓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술만 판다. 가끔 'Playboy'와 같은 Adult magazine도 판매한다.

큰 Liquor shop에 가면 전 세계의 술을 다 구경할 수 있다.

 

술을 사 가지고 갈 때에는 술을 비닐 봉지에 넣지 않고, 종이 봉투에 넣어 주는데 공공

장소에서는 술병을 노출시키거나 마시면 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다. 가끔 길이나 공원에서

보면 술병이 보이지 않게 종이 봉투에 싸서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한다.

차를 운전하면서 이렇게 마시는 것을 본 적도 있다.

 

 

■ 술의 돗수

 

술의 알코올(Alcohol) 함량을 나타낼 때에는 %대신 Proof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이 Proof가 유럽과 미국이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100 Proof가

57.1%, 미국에서는 100 Proof가 50%의 알코올의 함유량을 표시한다.

대부분의 위스키가 80 Proof 정도인데, 이술이 영국산이라면 46%(46도), 미국 산이라면

40%(40도) 이다.

 

최근에는 일본이나 한국 사람들이 양주를 많이 소비하는 관계상, 유럽에서는 Proof 대신

%로 표시하는 술이 늘어나고 있다.

 

 

■ 술집

 

일반 술집은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입장할 때는 종종 ID를 보자고 요구할

때도 있다. 미국인과 같이 가는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일반 술집 출입은 삼가 하자.

 

뉴욕에서 같이 간 일행이 늦은 시간에 바에 가서 흑인들하고 술을 먹고 새벽에 들어

왔는데 그때는 모르겠지만 지금생각하면 목이 오싹 할 것이다.

 

LA와 뉴욕은 해가 지면 걸어다니는 것은 금기이다.

 

3월에 LA에 갔을 때 현지인이 내기를 하자는 것이다 야간에 도로를 걸어가라 한다

30M이상가면 내가 이긴거라고 다시말하자면 30M도 못가 강도를 만난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작년에 록키투어에서 밴프(우리나라 설악동같은곳)에서

동네 선술집에 가서 먹은적이 있다

 

술이 마시고 싶으면 슈퍼마켓이나 Liquor shop에서 술을 사 가지고 와서 호텔 방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술집이나 식당에서 술을 주문할 때에,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병을 주문하여 함께 마시나,

미국에서는 자기가 마실 술을 각자 주문하며, 맥주는 한 번에 한 병씩, Cocktail이나

Liquor는 한 잔씩 주문한다.

 

술집에서 술 값은 선불인데, 주문을 할 때 지불하지 않고 술을 가져올 때 지불한다.

또한 이때 팁을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참고적으로 미국에서 한국 식당에 가면 진로소주를 파는데 가격은 $10~$12로

비싼 편이다.

 

 

■ 술집에 갈 때에는 반드시 여권을 지참

 

미국에서는 만 21세 이상에게만 술을 팔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술을 살 때에는

가끔 ID(Identification, 신분증)를 보여 달라고 하므로 여권이나 운전 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