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살아오면서 '일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의 '2014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남여 모두
가장 후회하는 것으로 '평생할 수 있는 취미를 갖지 못한 것' 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후회하는 것이 남성은 '자녀와 부부와의 대화가 부족했던 것', 여성은 '친구 부족'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친구부족에 대한 후회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 일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후회하는 것 전체 순위
1위. 평생할 수 있는 취미를 갖지 못한 것
2위. 자녀와 대화를 더 많이 하지 못 한 것
3위. 더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한 것
4위. 일을 적당히 하고 좀 더 놀지 못한 것
5위. 부부사이에 이야기를 많이 못한 것
6위. 일을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
7위. 봉사활동을 하지 못한 것
8위. 회사 이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것
9위.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 것
10위. 자녀를 더 자유롭게 키우지 못한 것
11위. 결혼에 대해 좀 더 신중하지 못한 것
12위. 형제자매와 더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 것
13위. 자녀를 더 낳지 못한 것
14위. 정열적인 사랑을 하지 못한 것
15위. 자녀를 더 엄격하게 키우지 못한 것
16위. 이웃과 더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 것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해 보았더니 일본도 '평생할 수 있는 취미가 없는 것'에 대한 후회를 1위로
꼽았습니다.(자료: 일본잡지 PRESIDENT (2012,11,12) , 55세~74세 남녀 1000명 조사)
2. 시니어에게 ‘일’이란?
- 남성은 한ㆍ일 양국 모두 회사 이외에 갈 곳이 없는 것이 고민이었으며, 한국여성의 경우 일을
적당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의 순위가 높음
- 한국은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일에 대한 후회가 많은 반면, 일본은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후회가 많은 경향을 보임
3. 시니어에게 ‘인간관계’란?
- 한국은 자녀와의 대화 부족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는 반면,
일본은 부모와의 대화부족에 대한 후회가 높은 순위를 차지함
- 일본 여성은 결혼 관련 후회가 높은 순위(3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 여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10위)를 차지함
- 한국은 모든 연령대에서 자녀와의 대화 부족에 대해 후회함
- 반면, 일본의 경우 50대에는 친구, 70대는 이웃(지역주민)과의 관계, 자녀와의 대화부족을 후회함
[KDB대우증권 미래설계 연구소
'2014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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