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묵호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솔향기마을농원 2017. 1. 4. 11:02

                                          묵호항의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을 찾지는 못하였지만 바로 1월 2일날 오후에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을 보고 또한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하여 출발을 하였지요

 

저녁에 묵호항에 들러 어판장과 활어를 파는 곳을 한번 둘러보고 어시장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어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활어를 골라 식당에서 소주 한잔을 하면서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시원한 동해의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의 싱싱한 자연산 회는 정말로 맛이 일품 이더군요

 

내일 아침에는 묵호항에서 일출도 보고 묵호 어시장에 가서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보기로 하고 방파제 등에서

산책을 하고 숙소로 향했지요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은 동해안 제1의 무역항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동해안의 어업기지로 바뀌었는데 숙소에서

묵호항의 방파제에서 동행의 장엄한 일출을 보고 어시장으로 발길을 돌려 묵호항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방향을

잡아 가보려고 합니다.

 

 

어시장의 한켠에는 밤새작업을 하고 입항을 한 배들이 그물을 내리고 손질을 하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뒷편의 활어회 건물의 1층 창이 환하게 보이는 것은 동행의 일출을 하고 있는 시간이라 더욱더 환하게 빛나는 것 같네요 

 

            밤새 조업을 한 오징어 배들도 입항을 하였고 이곳에도 어망을 손질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 보입니다.

 

                                   싱싱한 오징어를 운반하여 입항을 한 운반선에서 오징어를 하역하고 있어요

 

       경매가 완료되면은 운반선에서 내린 오징어를 즉시 운반하는 리어카에 옮겨

                                                     활어 직판장으로 직행을 하면 소비자가 싱싱한 오징어의 맛을 볼 수가 있겠지요.  

 

              갓잡아 올린 싱싱한 오징어나 활어회를 직판장으로 옮기기 위한 어판장에 리어카가 대기하고 있어요

 

 

  싱싱한 활어회가 운반되고 나면 바로 이어서 경매가 또다시 진행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금방잡은 싱싱한 횟감을 구할수가 있으며 이른 아침이라 이처럼 생선을 경매하는 장면도 볼수가 있네요

 

                싱싱한 생선 경매에는 경매사와 많은 중도매인이 참여하여 경매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판장에는 싱싱한 생선들이 경매를 하기 위하여 대기하는 많은 종류의 수많은 생선이 보입니다.

 

 

 

  경매가 완료되어 낙찰이 된 싱싱한 활어회나 생선들이 판매를 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싱싱한 오징어회를 맛볼수 있으며,

  건조한 오징어는 주변상가에서 판매를 하며 유명하지요. 어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해산물을 골라 인근식당에 가져하면

  저렴한 가격에 요리를 하여 줍니다.

  오늘 아침에는 곰칫국이나 생선구이 전문점 등 주변에 여러 음식점이 즐비하여 있지만 재래시장 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시원하고 칼칼한 곰칫국을 맛보기로 하였지요   

 

 

 

 

   묵호항에는 방파제도 높이고 수변공원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또한 항구 주변에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놓아 매우 좋더군요

 

 

 

 

   2017년 1월 3일 묵호항 방파제에서 동행의 일출을 보면서 한해의 기원도 하고 

                                                   정유년 신년에 새로운 기운을 맞으며 인생의 새출발을 다짐도 하여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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