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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있는 묘지를 벌초작업을 하였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18. 9. 14. 06:51

지난 주말에는 고향에 있는 조상님들의

묘소 즉 선친을 비롯한 묘지에 대한 벌초를

하였는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기온이

높지않아 벌초작업을 하기에 좋은 날씨라

작업을 하기가 매우 좋았답니다.



전국에 걸쳐 거주히고 있는 친척들이 1년에
한번 벌초를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전체가
모여 조상님들의 묘지에 벌초를 한답니다.



예전에는 추석과 설날의 명절에 조상의 제사를
모시며 전체의 친척들이 만나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편한대로 명절을 지내고 있어
벌초하는 날이 친척들이 유일하게 만나는
시간이 되었지요



지금은 벌초도 하고 다같이 모였을때 시제도
같이 지내고 있어요. 전에는 별도로 시제를
지냈지만 대부분이 참석을 하지 못하므로
아예 벌초하는 날 시제도 지내고 제사 음식으로
음복하고 새참으로 먹으니 벌초하면서 저절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해결이 되더군요
일석삼조의 효과가....



이웃님들도 각자의 조상님들에 대한
벌초를 하셨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