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천태산 영국사에는 일천살 먹은 은행나무가 있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22. 10. 29. 21:28

충북 영동에 소재한 천태산은 해발 715M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서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과 암릉산행지로 매우 유명하며,

등산동호인들의 사랑은 받은 산이랍니다.

 
 

천태산에 중턱에 자리한 영국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법주사의 말사인데 높이 약31M

넘는 천연기념물 제223호인 은행나무가

수령 1,000살 가량의 나무가 영국사 경내에

있어 더욱 유명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영국사는 신라문무왕 8년(668년)에 창건

되었으며,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원각국사에 의하여 중창이 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영국사는 처음에는 고려 고종때 왕명으로

탑과승탑, 금당을 지어서 국청사라고 명명을

하여 불리웠는데 그이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 국청사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펀안하게 되었다고 하여 영국사로 개명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사에는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영국사 삼층

석탑(보물 제533호), 망탑봉 삼층석탑

(보물 제535호), 영국사 후불탱화(보물

제1397호) 등 보물급 유적이 6점이나

간직하고 있는 전통적인

사찰이기도 합니다.

 

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라듯이 천태산은 멋진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천태산 중턱에

자리한 영국사로 오르는 길목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경치와 계곡을 자랑합니다.

 
 
 

영국사 등산로 입구에 있는 주차장 입구에

있는 민박과 식당을 겸하고 있는 곳에서

숙박을 하고 식당에서 다슬기(올갱이)국

으로 조식을 하였지요

 

천태산의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는 코스마다

조금 다르지만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천태산과 영국사를 들러볼 수 있는 멋진

곳이므로 추천을 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