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접목요령

적송과 해송, 백송의 묘목으로 유아삽목 작업을 실시...

솔향기마을농원 2023. 8. 14. 20:10

[솔향기마을농원]에서는 금년에도

지난 4월 말에 파종한 소나무인 적송(조선

소나무. 재래종소나무)과 해송(곰솔, 흑송),

백송에 대하여 소나무 종류만 어린묘목

으로 삽목작업을 하였는데 어린묘목으로

삽목을 한다고 하여 유아삽목(유아삽)

이라고 한답니다.

 

4월 말에 파종한 각종 소나무 묘목들이

5월 하순에 발아를 하는데 파종한 소나무

종자가 발아를 하여 약 2개월 정도가

되면 묘목들이 떡잎 바로 밑에 있는

부분이 주지가 경화가 되면은 삽목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된 것이라 할 수가

있지요

 

그시기에 맞추어 소나무 묘목들을

굴취를 하여 떡잎의 바로 하단부를

약 1~2㎝정도를 남기고 주지부분을

잘라서 물올림 등을 한후에 삽목상에

삽목을 하면 되겠지요

 

금년에는 기온이나 강우 등의 영향으로

그러한지 다른 어느해보다 소나무 묘목이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늦어 파종시기는

비슷하게 소나무 종자 파종을 하였는데

묘목들이 성장속도가 늘어 다른 어느해

보다 각종 소나무 유아삽목을 조금

늦게 작업을 하였답니다.

 

늦게 유아삽목을 하였어도 발근이

잘되어 품질좋고 우량하고 충실한

적송과 해송, 백송의 유아삽 묘목이

태어나기를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