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양목 실생요령

회양목 실생묘 재배

6-7월이면 아파트 주변에서 회양목이 자라고 있는곳이면 회양목 종자를 채취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많이

채취하여 번식시키면 회양목 묘목을 구입하지 않고도 조경수를 얻을수 있다. 

1) 종자를 채취하여 바로 파종하는 경우

  회양목은 발아가 잘 되므로 파종상자에 모래와 흙을 5:5로 섞어서 넣고 종자를 뿌린후 얇게 덮어주면 됩니다.

  물을 마르지않도록 잘 관리하세요. 발아율이 70%정도. 

2)노천 매장후 파종법

  종자를 상자에 담아서 땅속 60센티 정도에 파묻었다가 이듬해 봄에 꺼내어 파종한다.

  발아율이 90%정도로 매우 좋으나 불편하다. 최근에는 냉장고에서 3-4도로  이듬해 봄에 파종하기도 한다.

3)토양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비교적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며, 석회암지대에 많이 자생한다.

  중생식물로 음지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란다.

  습기가 있는 곳이나 건조한 토양에서도 생장이 양호하고 추위와 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대구시 도동, 안동군 길안면 풍산리, 문경, 울진, 청송 주왕산 등지에 자생지가 있다

 

①삽목: 6-7월에 그해 자란 가지를 10cm 길이로 잘라 반쯤 잎을 떼어 버리고 진흙에 꽂든가,

          봄에 지난 해 자란 가지를 같은 길이로 잘라 진흙에 꽂는다. 가을에는 그해 자란 가지를 꽂는다.

②파종: 씨가 굳어서 건조하면 싹트기 힘들므로 씨가 익은 가을에 따서 직파한다. 

번식은 6월 말경에 씨가 검게 익는데 이것을 그대로 직파하면 늦가을에 뿌리가 내리고 이듬해 봄에 싹이

나오게 된다. 그렇지만 생장 속도가 워낙 느려서 종자 파종하는 것보다는 6-7월 중에 새로 나온 순을

잘라서 삽목하면 발근이 아주 잘되어 효과적이다.

 

이식할 때는 구덩이에 퇴비를 넣고 석회를 약간 흙과 섞어서 뿌린 후에 심는다.

땅속의 석회분이 결핍되면 잎이 잎이 누렇게 되어가므로 쉽게 알 수 있다.

이럴 때는 다른 장소에 이식하여서 회복시키든가 심은 곳의 흙을 참흙과 바꾸어 주면 쉽게 회복된다.

 

싹트는 힘이 많아서 도장지가 심하게 나므로 그대로 방임하면 수형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러므로 1년에 3회정도 전정하여 지엽을 밀생케 하면 항상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한다.

대개 봄에 싹이 나온 후에 웃자란 것을 깍아주고, 장마가 지난 후에도 웃자란 것을 고르며 가을에도

수형을 보아서 정지전정을 하여 준다.

 

5~10월까지 잎말이벌레가 발생하기 쉽다. 스미치온이나 디프테렉스를 일찍 뿌려 방제하며, 개각충이

발생하면 초여름의 유충 발생기에 디프테렉스를 뿌리고 겨울에 기계유 유제를 뿌린다.

여름의 한발이 심할 때에 잎 뒤에 래드 스파이다가 발생하여 잎이 허옇게 얼룩진다.

이 때에는 마라손을 뿌려 구제하여 주면 된다.

 

작년에 회양목과 철쭉을 삽목해서 올해 이식을 할려구 하는데 심는 방법과 또 심을 때 비닐을 깔던데

비닐은 구멍이 뚫려 있더라구요 그 비닐은 회양목과 철쭉용이 틀릴거라 생각 되는데요. 회양목의 비닐은

구멍이 몇개 뚫려야 하고 또 가로 고랑을 몇센티로 내야 하며 약 20만주 정도 이식할려구 하는데 땅은

몇 평정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철쭉도 마찬 가지구요. 2005년에 철쭉 회양목가격이 예년 가격의

반으로 폭락했다가, 2006년 올해는 다시 예년 가격으로 올라왔습니다. 철쭉, 회양목은 메지목이라고 하여

대량으로 사용하기에,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으로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데, 

많은 땀을 요구하기에 대단한 결심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보통 폭30셑치 높이 30센치가 되면 기본 상품이 되었다고 보고 출하하게됩니다.

묘를 심을 실때는 사방 30센치가 간격이 되겠죠,  제초 작업하기가 힘들기에 비닐을 피복하는데 일년도 못가서

다 없어진다고 보시고, 그 이후에는 제초 작업을 하실 생각을 하시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일단, 땅을 갈고나서 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덮으신 후 손가락이나, 막대기로 비닐에 구멍을 내고 거기에 묘를

넣고서 주먹을 쥐듯이 뿌리 부분을 눌러서 흙을 덮어줍니다. 20만주에 몇평을 가져야 하는지는 

사방 30센치로, 고랑 간격을 참작하셔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랑 간격은 배수가 잘되는 곳이라면

굳이 짧게 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배수가 불량한 토질이라면 짧을수록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