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소나무{적송, 반송, 해송) 종자 채취, 저장등...

솔향기마을농원 2014. 2. 13. 21:00

       소나무를 파종하기 위한 준비를 하려면

 

우선 종자를 종자판매상에서 구입하거나 직접솔방울을 채취하여 종자를 생산 파종하여야 한다.

그러나 시중이나, 판매상을 통한 소나무 종자구입은 중국산 등이 많아 조심하여야 한다.

 

오늘은 필자가 솔방울을 직접채취하여 소나무 종자를 건조, 선별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여 보면은 다음과 같다.

다만 이방법은 정답은 아니므로 형편에 따라 다르게 할수 있음을 알려드리면서 ........ 

 

 

1. 전년도 9월 중순부터 10월초에 솔방울이 녹색에서 일부가 연두색으로 변하는 기간에

   솔방울을 채취한다. 이때 채취시기를 적정하게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너무 빠르면 씨았이

   미성숙된 씨았을 채취하거나 반대로 늦어서 일부 솔방울이 벌어지면 좋은 씨았은

   탈립이 되어 좋은 씨앗을 채취하기가 어렵다.

 

2. 솔방울을 채취한후 솔잎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 한후에 적정한 장소에 보관하여 건조시킨다.

    비를 맞거나 이슬을 맞으면 건조기간이 늦어진다.

  
3. 솔방울이 건조되면서 솔방울이 벌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종자가 날개를 달고서 탈립이 된다.

 

4. 탈립이 된 종자를 모아 날개를 제거하고 선별작업을 실시하여 우량한 종자를 선별한다.

 

5. 선별된 우량종자를 노천매장을 하거나 상온에서 보관하여도 다음해에 종자 파종을 실시

   하였을 때에도 발아율은 90%이상 되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채취한 솔방울 건조하기)

솔방울을 아파트 베란다에 양파망에 담아 건조하니까 종자가 밖으로 튀어나지 않아 건조한

다음 솔방울을 제거하면 종자만 남아 노력이 절감 될 수 있습니다 

 

 


 

 

      적송종자를 솔방울에서 수거하여 날개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날개를

     제거하고 종자를 선별을 해야겠지요

 

 

 

다음에는

종자를 파종하는 방법, 육묘, 유아삽 등에 대해서 점차적으로 차근차근

글쓰기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