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접목요령

[스크랩] 1 금송삽목 (삽수준비 및 삽수조제)

솔향기마을농원 2013. 4. 16. 14:39

1. 금송 삽수준비 및 삽수조제

 

삽수준비: 삽수는 3월 중순에 채취하여 비닐에 따서 냉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보관시 주의점: 가정용 냉장고의 야채칸에 비닐봉지에 금송삽수를 넣고 물분무기로 촉촉하게 물을 분무한 후 비닐봉지를 묶어 삽수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준비된 삽수를 냉장고에서 꺼내왔습니다.

 

 

 

 

삽수상태가 싱싱하게 잘 보관되었습니다.

 

 

 

 

 

이제 삽수를 조제합니다.

그림에서 보듯 예리한 칼로 삽수 절단시 1년지와 2년지 사이 또는 2년지의 마디쪽을 절단하였습니다.

금송은 1년와 2년지의 삽목발근율이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제가 해본 경험으로는)

따라서 굳이 1년지로 삽목하실려고 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삽수를 조제시 절단면에서 송진이 하얗게 나옵니다.

삽목시 송진을 그대로 둔 채 삽목하면 발근율이 떨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저는 발근촉진제를 묻히기 전에 물로 씻어냅니다.

 

 

 

 

 

자~! 삽수조제가 끝났습니다.

삽수조제가 끝나면 그대로 두지 말고 생리활성제를 탄 물(보통 1,000배 희석액)에 담가놓고

한주먹씩 건져서 발근촉진제 묻혀 삽목합니다.

 

 

[기타사항]

삽수조제 후 여러가지 미량원소가 함유된 활성화물질을 희석하여 조제된 삽수를 적정시간 (대략 반나절~하루정도) 담가둡니다.(저는 이번에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죄송~!)

여기서 중요한 점은 N.P.K가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미량원소들만 구성된 액비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미량원소 액비를 희석하실 때, 물은 끓이신 후 식혀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여유가 있으신 분은 증류수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물온도는 25도 정도로 너무 차거나 뜨겁지만 않으면 될 듯 합니다)

 

 

 

출처 : 금송묘목조경농장
글쓴이 : 땅강아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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