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가을을 향한 솔향기농원....

솔향기마을농원 2014. 9. 1. 06:06

 벌써 처서(8.23)도 지나고 8월말이 되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 들어가는 시기가 되었네요

금년에는  어느해보다 봄가뭄이 심하여 과일류가 가뭄으로 인한 과일의 비대가 되지 않아

크기가 예년보다 적은데 8월의 날씨는 비가 잦아 당도가 많이 떨어져 여름과일이 수난을

많이 당하였던 한해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요즈음 몇일동안 기온이 올라가고 햇빛이 강하여 홍로사과는 그런대로 빨간 색갈이

잘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일은 예년보보 작고 가격도 절반 정도이니 우리의 농민들은

금년도 농사가 낙심이 크다고 한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은 흘러 가을로 접어들어 가을 김장채소를  다완료 하였으며

들녗에도 가을의 기분이 물신 풍기고 있습니다.

 

 

 1. 금년도 겨울철에 월동시킬 쪽파가 잘 자라고 있어요

 

 2, 가을 김장무우를 일주일 간격으로 파종을 조금씩 하였더니 서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3. 한여름의 과일인 오이와 참외를 수확하고서...

 

4. 접목반송 2년생으로 봄철보다 많이 자라서 나무노릇을 할 것 같네요

 

5. 실생적송과 실생반송인데 금년도에는 유난히 정식이후에 고사된 묘목이 많아요. 

   봄철의 극심한 가뭄의 영향인지 지금도 이곳 저곳에서 고사가 진행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