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적송) 중간목을 분양(출하)하였지요
벌써 9월 초순입니다.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가 벌써 지나가고 또한 산의 잡초와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는 처서가 지났으며,
내일이 벌써 백로의 절기가 와서 그러한지 아침으로는 약간은 쌀쌀한 느낌이 들고 있는 계절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면서 바로
농원에 이곳 저곳에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던 소나무(적송)의 묘목은 지나고 성목도 아닌 중간정도의
소나무를 분양(출하)을 하였어요
금년 여름이 비가 많이 내리지를 않아 그러한지 소나무 굴취를 위한 분작업을 하는데 토양이 많이
단단하여 조금은 굴취작업의 능률이 생각보다는 천천히 진행이 되더군요
인부 몇명이 소나무 중간목에 대한 굴취작업을 하고 상차하는 작업까지 하루종일 시간이 소요가
되더라구요. 작업전에는 오후 일찍 작업이 종료가 될 것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있어 햇빛도 별로 나지 않았으며,
오후에는 바람도 조금씩 불어쥐서 무사히 작업이 종료가 되었지요
굴취작업중 일하시는 분이 그래도 무더워 땀을 훔치고 있네요
굴취작업을 하고 분작업이 완료된 나무를 상차작업 장소로 운반하기 위하여 준비중
굴취작업을 하여 정리중에 있어요
상차작업을 하기 위하여 가지런히 정리하여 본수가 확인된 무더기 입니다.
굴취와 분작업을 완료한후에 상차장소에 운반하여 본수를 확인한 다음
운반차량에 상차하기전 가지런히 정돈이 되었어요
소나무 상차작업과 트럭에 상차된 것을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여.........
그러한 사진은 없네요
시집을 가는 소나무가 잘살아 줘서 좋은 나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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