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 [솔향기마을농원]에서 파종한
소나무(적송, 해송) 종자에서 발아가 되어
이제는 소나무 어린 묘목이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소나무 종자가 4월말부터 5월초에 발아하여
약 2개월이 경과가 되었거나 된 어린묘목을
쏙아주기를 하여 굴취한 묘목을 이용하여
어린 소나무를 삽목하고 있는데 어린 소나무
묘목을 삽목(꺾꽃이)을 한다고 하여 유아삽
이라고 합니다.
유아삽을 하는 이유는 소나무를 이용하여
멋있고 좋은 분재나 조형목을 재배하고 생산을
위하여는 유아삽으로 키운 묘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유아삽의 묘목은 팔방근이 형성되고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근경이 발달되면서
많은 가지가 돋아나와 필요한 가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지요
소나무 유아삽으로 생산한 묘목을 재배하여
소나무 조형목이나 분재 작품을 한번 도전을
하여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7월에 유아삽을 시행한 소나무 삽수는 8월초
부터 발근이 시작되어 9월초에는 발근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활착이 되어야
다가오는 겨울철 강추위를 이겨내는 묘목
으로 태어나 하나의 새로운 개체의 소나무
묘목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금년에는 적송의 유아삽은 예년보다 절반
정도도 유아삽을 하였으며, 해송은 예년만큼
유아삽을 하였는데 삽목한 결과는
9월경에 발근이 되고 활착이 된 소나무인
적송(조선소나무, 재래종소나무)과 해송
(곰솔, 흑송)의 유아삽을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기대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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