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마을 구경하기

묘목에도 단풍이 찾아 온 [솔향기마을농원]

솔향기마을농원 2020. 11. 23. 08:55

2020년 새해가 밝아온지 불과

몇일이 지난것 같지 않은데 벌써 봄,

여름이 지나고 [솔향기마을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와 벌써 일부는

수목의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아 있는 묘목과 큰나무가 있어 세월의

흐름에 무상함을 느끼어 봅니다.

 

 

정식상의 소나무 묘목인 적송(조선소나무)과

해송(곰솔, 흑송)과 실생(종자)반송 묘목도

아침에 영하의 날씨가 몇번 찾아오니 솔잎도

보호색으로 변하여 색상이 녹색에서

약한 연두색으로 변하여 겨울철 한파를

이겨낼 보호색으로 변하였으며,

 

삽목상의 마스김라일락의 삽목묘목도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얼룩무뉘 색상으로

변하고 잎이 낙엽이 되고 있네요

 

작은 화분(포트)과 삽목상에 자라고 있는

미니배롱나무(미니백일홍)도 푸른잎이

점차 붉은 단풍으로 변하고 있어요

 

삽목상의 쥐똥나무도 잎의 색상이

점차적으로 노란색으로 물들어지며

예쁘게 변화하고 있고

 

또한 철쭉류인 영상홍, 자산홍, 백철쭉과

사쓰기(왜철쭉)도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으며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삽복한 사쓰기 묘목중에는 철쭉꽃이

개화가 된 것도 있답니다.

 

배양상에서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묘목의 잎도 붉은색으로 단풍이

드는 것이 일품입니다.

 

[솔향기마을농원]에 있는 여러가지의

묘목이 가을을 맞아 화려한 단풍으로

변하여 더욱더 정원의 모습을 품고

있어 단풍나들이 나온 느낌으로

농원에서 일을 하면서 마음과 몸의

힐링도 하고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삼조의 느낌을 받고 있으므로

언제나 농원에 있으면 항상

즐겁습니다.

 

모든 분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