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복숭아 봉지쒸우기 작업

솔향기마을농원 2014. 5. 27. 06:08

지난주에 이웃 복숭아 재배농가에서는 요즈음이 적과작업과 봉지쒸우기

작업이한참 이루어 지고 있는 지금이 가장 일손이 부족하는 시기이지요

이구동성으로 모여 복숭아 재배농가의 일손을 부족하나마 도와주기 위하여

봉지쒸우기 작업을 지원하였지요

 

옛날 예전에는 복숭아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면 약간의 알레르기 반응이

피부에 나타나 많이 가렵고 하였지만 요즈음은 복숭아는 일레르기 등의

그러한 현상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금년 4월초에 아침에 저온현상으로 냉해를 입은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지역에서는 복숭아, 사과농가의 내해보다는 작년도

여름날씨와 해걸이 현상으로 일부 과종에서 꽃눈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꽃눈이 적게와서금년도 사과 수확량이 일부농가에는 감소 될 것으로 우려

하고 걱정하는 사과재배 농가는 있는 것 같네요.

아마도 금년도 과실이 적게 달린것은 전국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금년도 복숭아 농가가 풍년이 되어 맛있고 신선한 복숭아 농사가 제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우리의 식탁을 풍성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봉지쒸우기 작업을 하였는데 서툴지만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하여

봉지쒸우기 일과를 맞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