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딸기와 오이 등을 수확하고 있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14. 6. 9. 08:07

 

비닐하우스안의 딸기와 마디오이, 마디호박 등 상추류와 더불어 요즈음에는

수확을 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그러나 가뭄이 더무 심해 물을 급수하여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거리가 됩니다.

이곳에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된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아(10mm이상)

모든 농작물이 가뭄이 들어 사방에서 스프링클러를 돌아가는 등 가뭄에 매우

시달리고 있으며,

솔향기 마을 농원에서도 봄에 일찍 식재한 나무는 그런대로 활짝이 잘되었지만

조금 늦게 심은 각종 나무와 묘목들도 새싹이 나오다 또는 한참 자라다 말고

가뭄으로 인한 수분이 공급이 안되면 고사가 되는 나무가 많이 발견이 되고 있어요.

특히 시내 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철쭉류는 봄에 철쭉꽃을 활짝 피었다가 요즈음에는

물을 열심히 뿌리지만 고사 또는 고사 일보 직전의 나무를 많이 보고 있어요.

하루빨리 비가 내리길 기원드리며......... 

 

 

가뭄이 심한 것을 사진에 흙을 보면 알겠지요.

         덩달아 딸기도 자라다 말고 크기도 전에 수분이 부족으로 인해

                       바로 익어 버리고 있지요​

 

 

 

 

 

 마디 오이라서 줄기가 50센치 정도 자라고 난 다음부터 오이가 달리고 크기

 시작하여 이제는 제법 많이 달리고 수확도 계속하여, 여름반찬을 훌륭하고

 풍성하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