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명소

문경새재를 다녀오다(2관문-3관문)

솔향기마을농원 2014. 7. 17. 07:46

             문경새재를 넘으며.........

영남 제1문(주흘관)에서 제2관문(조곡관)까지는 계곡속의 평지의 산보코스라

정도로 황토길로 되어 어린이와 노약자도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정도의

길이지만 제3관문(조령관) 가까이 가면 약간의 경사도가 있는 길이 나오지요

 

                 영남 제2관문인 조곡관이지요


          

   2관문을 약간 못미쳐 시원한 폭포가 흘러내려 더욱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곳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가던 선비의 모습이 보이며, 고개를

  넘다보면 힘이들고 땀이나고 그렇게 되면 어느 고개나 항상 따르는 것

  이 지금의 스토리 텔링, 과거에는 아리랑이라는 노래가 있지요. 문경새

  재에도 어김없이 문경새재 아리랑이 있습니다.   


     

 

 

  "암행어사 출또야"라고 소리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문경쪽에서 바라본 영남 제3관문인 조령관이지요



        연풍방향에서 바라본 영남 제3관문인 조령관이지요

 

 문경새재를 넘어 연품의 이화장, 주차장을 거쳐 수안보에서 오찬을 하기로

 정하고 오늘은 수안보에서 자랑하는 꿩요리(꿩샤브샤브)를 복분자주를

 곁들여 시식을 하고 나니 오늘로 하루의 일정이 점차 저물어 갑니다.

 

 매주 주말마다 "솔향기마을 농원" 파묻혀 지내다 보니 오랜만에 외출을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