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명소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솔향기마을농원 2016. 5. 11. 21:35

 

                                            계란 바다를 구경하여 보세요

 

 

충주에서 원주가는 국도를 가다 보면 소태면 구룡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교차로를 나오고 나서 구룡리를

거쳐 주치리를 향하면 대규모 계사가 나지막한 산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3만평이 넘는 부지에 산란계가 67만수를 키우고 있는데 그중에는 육성수가 17만수가 포함되어 있지요

50만마리의 산란계가 계란을 낳으면 1일 평균 38만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최대 45만개의 계란이 생산된다

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어 봅니다.

 

이곳 농장에서 생산한 신선계란을 2009년부터 2013년말까지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등지에 수출을 하고

있다가 우리나라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의 전병병이 나타나면서 전면 수출이 금지되었다고 하네요.

 

우리의 조류인플루엔자의 전염병도 많이 잠잠해지고 하여 2016.4.14일 홍콩정부로부터 식용란 수출작업

장으로 등록이 완료되어 이번주부터 홍콩으로 첫 선적으로 신선 계란 15만개를 수출하고 정상화 될 경우

주당 약 30만개를 수출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금년도 신선계란 수출목표는 100만달러이며, 2020년에는 수출목표가 1천만달러라고 하니 대단하다고 

하겠지요 

 

그러면 계란집하장과 선별, 세척, 포장을 하는 곳으로 이동을 하여 보시죠

방역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계사는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네요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기회를 보아야 겠지요

 

 

 

  위쪽 건물의 상부에서 각동의 계사에서 산란을 하여 놓은 계란이 콘베어벨트를 타고 농장내 계란

  집하장으로 모아지고 있으며, 하단부에서는 콘베어벨트를 타고온 계란이 세척을 하여 검란을 하는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척이 된 계란을 근로자가 1차 검란을 하여 불량계란을 선별하고 있어요

 

                1차 검란이 완료돤 계란이 건조가 되며 2차 검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검란이 완료된 계란을 란자에 포장을 하여 박스에 담겨지고 있어요 

 

                    포장이 완료되어 출하 대기중인 무항생제 신선한 달걀박스 입니다.

 

 

소비자는 대형박스에서 포장을 제거한 후 란자에 담긴 계란을 보편적으로 구입하고 있지요

 

영양이 만점인 신선계란을 많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