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연 폭포에서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천지연폭포, 천지연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늘과 땅이 물줄기로 만나 이어지는 곳으로서
물이 귀한 제주지만 이곳의 물은 마르지 않는데, 그 덕에 사계절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천지연폭포는 천제연폭포, 정방 폭포와 함께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제주 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방문
하게 되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천지연폭포까지 흐르는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산책로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산책로서 매우 좋은 길이라 할 수 있지요
천지연목포의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가 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계곡에는 아열대성, 난대성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지요
천지연폭포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 군경, 어린이는 1,000원이네요
천지연폭포는 폭포의 높이가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며, 또한 천지연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중의 하나 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과 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
하는 울창한 숲을 이루어 폭포와 울창한 숲은 조화로 절경을 이루어진 곳이라 할 수가 있지요
천지연폭포에서 내려오는 하천을 자그마한 다리를 넘어서 폭포로 가는 중으로 물과 숲이 걷기에는
아주 놓은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폭포로 가는 에 있는 돌하루방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뒷편으로 보이는 숲이 절경입니다.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은 거리는 매우 적으나 주변의 가로수, 울창한 숲에는 아열대림이나 난대림의 다양한
식생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며 시원하게 우거져 있어 산책길로서 아주 좋더군요
이곳에는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무태장어는 뱀장어과로 열대어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하는데 천지연 일대가
무태장어의 북방한계선이라 하며. 무태장어는 작은 반점이 몸에 새겨져 있다고 하며 주로 밤에 활동을
해서 낮에는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아열대림이나 난대림 지역으로 다양한 식생의 식물들이 분포하는데 그중에서도
아열대성 나무인 담팔수 같은 나무는 천지연 일대가 북방한계인지라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가시딸기 송엽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들이 호수
주변에서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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