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강원도 삼척 해신당 공원

솔향기마을농원 2017. 1. 24. 06:31

                                   삼척시 해신당 공원

 

 

강원도 삼척시에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민속이 전래되고 있는 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삼척시 원덕읍에 있으며, 해신당이 있는 신남마을 이라 합니다.

 

바다에는 애랑낭자를 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신당 공원에는 습지 생태공원, 남근조각 경연대회 작품, 십이지신상, 전통어가, 바다품기 전망

대와 어촌 민속전시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경험 할 수 있으며, 해신당 일대를 일명

해신당 성 민속공원 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해신당 성 민속공원으로 입장을 하려고 합니다.

 

관람요금은 어른이 3천원으로 입장권을 구입하여 입장을 하여야 하네요

 

 

 

해신당과 애바위 전설로 옛날 신남 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애랑이와 총각인 덕배가 살고 있

었는에 처녀 홀로 애바위에서 해초 작업중 큰 풍랑으로 높은 파도에 쓸려 죽었다고 하며,

애랑이가 죽은  이후 바다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마을 사람들은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실물 모양의 남근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더니 그 후 고기가 많이 잡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마을 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깍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신당 공원에는 남근조각 경연대회 작품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세계 각국의 성 민속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전시관이므로 감사하여 보세요

 

 

  

 

 

 

 

                                  십이지신상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건물이 보이는데 그곳이 어촌민속 전시관입니다.

 

 

                     전설에 나오는 애랑이네 집(전통어가)을 재현하여 놓았어요

 

 

                                    덕배네 집(전통어가)을 재현하여 놓았네요

 

      덕배네 집의 방에는 조선시대 민속화가인 신윤복 화가의 그림을 재현하여 놓았어요

 

 

 

해신당 성 민속공원과 어촌민속전시과 정면에는 깨끗한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따라 바닷가를 산책 할 수 있도록 산책코스로 개발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