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상사화축제 관람을 위해 영광 불갑사로

솔향기마을농원 2019. 9. 27. 22:59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전남 영광군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2019년

9.18일부터 9.24일까지 개최하는 제19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참석하기 위하여

19일 지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지요



아침 07:00에 집에서 출발하여 지인들과

만나 15인승으로 출발하여 영광에 도착을 하니

중식시간이 되어 법성포로 이동하여 법성포

굴비정식으로 오찬을 한후에 다시 축제장으로

이동을 하였더니





축제장 입구 주변부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이 사방에 11개소의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 매우

많아 복잡하였으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걸어서

1.4km정도를 가야만 축제장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네요




걸어서 축제장 까지 가는 길에도 관람객이

많았으며, 축제장내에도 수많은 관람객이

있어 성공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불갑산에 자생하고 있는 상사화는 예전부터

우리주변에서 자라고 있던 상사화라기

보다는 석산(꽃무룻)이라는 야생화가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타오르는

듯하게 활짝 피었더군요




꽃이 필때 잎이 없고 잎이 자랄때 꽃이

피지 않아 서로 볼 수 없다고 이름 붙여진

상사화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지만 사실은 정열적인 사랑을 뜻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갑산에는 상사화를 비롯하여 진노랑

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석산 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가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졌다고 하는데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석산으로 일명 꽃무릇으로 불리우는

꽃만 보았네요




축제장에는 상사화 염색체험 등 여러

체험행사와 분재전시 등 전시행사도 많아

체험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있어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축제장에

가보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볼 수가

있을 것 같더군요





9월의 따사로움과 멋진 상사화를 보면서

오늘 하루를 힐링하는 시간으로 추억을

쌓은 지인들과의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