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명소

충주에 있는 수주팔봉의 출렁다리

솔향기마을농원 2022. 1. 21. 22:35

수주팔봉은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한 해발 493m의 낮은 산이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8개의 봉우리가 떠오르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수직절벽으로

이루어져 멋지게 보입니다.

 

수주팔봉은 달천(달래강)강과 오가천이

합하여지는 곳으로 괴산댐으로부터

흐르는 달천의 맑은 물과 깍아지른

절벽 등으로 형성되어 있는 기암

계곡이라 할 수가 있지요

 

출렁다리는 칼바위 사이에 놓여 있는데

길이 47.75m, 폭 1.7m로 길이는 작지만

출렁다리를 건너보면 흔들림이 느껴지는

다리로 흥미 진진합니다.

 

전망대까지는 출렁다리에서 300m정도

이나 경사로가 급하고 오르막이나 내리

막이 매우 심하고 암반구간이 있으며,

데크가 잘되어 운동화를 신고서도 무난

하며, 산행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전망대

에서 뷰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시면 됩니다.

 

수주팔봉에서 달천 건너의 서쪽에 있는

팔봉마을이 있는데 달천이 휘돌아 감은

멋진곳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지요.

 

수주팔봉의 건너 달천변에는 차박으로

매우 유명한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의 "

11월 가볼 만한 곳"으로 전국 6곳중

한곳으로 추천한 차박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수주팔봉은 드라마 [빈센조]의 촬영장소로도

알려진 곳으로 코로나19가 종료되고 차박의

이용대수가 해제가 되면 더욱 많은 분들이

달천변의 차박과 수주팔봉을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