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명소

장미산성을 찾아 갑니다.

솔향기마을농원 2022. 2. 12. 21:32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소재

하고 있는 남한강 옆에 장미산이 있는데

정상에 협축의 석성으로 삼국시대의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되는 장미산성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에

장미산성의 기록이 되어 있답니다.

 

 

해발 337.5m인 장미산을 중심으로

계곡을 감싸고 있는 돌로 쌓은 산성인데

성의 크기는 높은 곳은 5m, 폭은 5-10m

둘레는 2,940m이나 현재 성곽은 다소

훼손된 상태가 많으며, 일부는 원형으로

복구를 하고 있는 장미산성 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수로 및 육로교통의

요충지로 삼국시대 전략적 거점이기도

한곳으로 백제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이같은 산성의 원류는

고구려 계통에 속하는 것으로서 바로

인근에 있는 "충주 고구려비" 와 관련

하여 고구려 세력의 남하와 관련이 된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고 평가

된다고 합니다

 
 
 

장미산성의 북벽에 붙어 있는

치성이 있는데 치성의 윤곽을 따라

굵은 주혈이 열상으로 배치되어

것이 발굴이 되었지요

 

장미산성의 인근에 있는 누암리

고분군과 하구암리 고분군은 신라

6~7세기의 고분이며, 금릉동과

단월동은 백제의 고분군이고, 탑평리

유적과 석탑은 신라의 유적이며,

 
 

충주 고구려비는 고구려의 유적으로

장미산성을 중심으로 한 충주지역은

삼국시대 삼국의 유적이 발굴이 되는

곳이라 삼국시대 5~6세기의 각축장

이었던 것으로 관방시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