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소재
하고 있는 남한강 옆에 장미산이 있는데
정상에 협축의 석성으로 삼국시대의
토기들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되는 장미산성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여지도]에
장미산성의 기록이 되어 있답니다.
해발 337.5m인 장미산을 중심으로
계곡을 감싸고 있는 돌로 쌓은 산성인데
성의 크기는 높은 곳은 5m, 폭은 5-10m
둘레는 2,940m이나 현재 성곽은 다소
훼손된 상태가 많으며, 일부는 원형으로
복구를 하고 있는 장미산성 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수로 및 육로교통의
요충지로 삼국시대 전략적 거점이기도
한곳으로 백제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나 이같은 산성의 원류는
고구려 계통에 속하는 것으로서 바로
인근에 있는 "충주 고구려비" 와 관련
하여 고구려 세력의 남하와 관련이 된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고 평가
된다고 합니다
장미산성의 북벽에 붙어 있는
치성이 있는데 치성의 윤곽을 따라
굵은 주혈이 열상으로 배치되어
것이 발굴이 되었지요
장미산성의 인근에 있는 누암리
고분군과 하구암리 고분군은 신라
6~7세기의 고분이며, 금릉동과
단월동은 백제의 고분군이고, 탑평리
유적과 석탑은 신라의 유적이며,
충주 고구려비는 고구려의 유적으로
장미산성을 중심으로 한 충주지역은
삼국시대 삼국의 유적이 발굴이 되는
곳이라 삼국시대 5~6세기의 각축장
이었던 것으로 관방시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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