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브루콜리 / 4월 30cm
- 재배가 용이하고 재배적용 폭이 넓다.
- 파종 후 87~95일 정도에 수확하는 중생종이다.
- 초장은 중간 정도이고 화뢰는 치밀하고 청록색이다. 내한성과 내병성이
있어 재배 적용 폭이 비교적 넓다. 우기에도 비교적 강하며, 초봄·
늦가을 파종에 유리하다.
- 육묘 후 정식 시 생육이 부진한 약한 묘는 정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재식거리는 30cm정도가 좋다. 정식 후 활착이 되면 곧 바로 추비를 해서
초세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수량성에 큰 도움을 준다.
- 한 여름 고온기 파종 할 경우 구가 납작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20. 비트 / 4월
- 주말농장, 텃밭, 아파트 베란다 등 가정원예용으로 적합하다.
- 비트의 지상부는 어릴 땐 샐러드로 이용하고, 자라면 조리해서 먹는다.
- 독특한 색깔 때문에 샐러드 등의 장식용이나 식용색소로 이용된다.
- 시금치와 비트는 서로 기지현상이 심하므로, 시금치 재배 후에 비트를
곧바로 재배하지 않도록 한다.
- 22℃ 이상에서는 생육이 나빠지므로 적절한 재배온도를 유지한다.
21. 샐러드 익스프레스(양상추) / 3월 말 / 흩어뿌림
- 재배가 쉬운 조생종으로 내병성·내서·내한성이 뛰어나고, 초세가 왕성
한 다수확 품종이다.
- 겉잎은 농록색이며 중형구로, 구 균일도가 높아서 시장성이 좋다.
- 추대가 안정되어 있고, 재배지 땅을 가리지 않아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 수확·포장 시 구가 잘 깨지지 않아 수송·저장성이 뛰어나다. 25℃
이상의 고온에서는 씨앗발아가 어려우므로 저온처리 후 싹을 내 파종해야
발아가 균일하다.
- 이형주가 들어 있을 수가 있으므로 육묘 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22. 순무 / 8월 중순
- 수확 시 뿌리모양이 아주 좋은 20일무는 뿌리비대가 빠르고 재배적기
에서 25일째 수확한다.
- 잎은 작고 잎 색은 진한 녹색이며 열근이 적고 뿌리 끝 맺힘이 예쁘다.
뿌리 겉색은 광택 나는 진한 적색이며 육질이 치밀하다.
잎은 타원형이며 잎 주변에 톱니모양의 결각이 있다. 뿌리가 팽이모양
으로 겨자향의 인삼 맛을 내며 색은 진한 보랏빛을 띤다.
- 줄기, 뿌리, 꽃, 씨앗까지 민간요법과 한약의 원료로 쓰였던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최근에는 간경화에도 개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으로 인기이다.
- 파종 후 60∼7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생육기간이 짧고 흡비력이 강하여
밑거름으로 퇴비를 필요로 한다. 주기적으로 관수하여 주고 본 엽 5∼6매시
솎음작업을 하여 포기사이를 확보해 주어야 한다.
- 여름엔 무름병, 봄·가을재배엔 노균병과 뿌리썩음병을 주의해야 한다.
어릴 때 벼룩잎벌레의 피해가 문제시 되므로 적기에 방제를 해 주어야 한다.
- 지나친 척박지나. 건조지. 고온기와 장마기에는 근비대가 저하되어 상품성이
나빠질 수 있다. 수확시기가 빠르면 수량이 적고, 늦으면 구의 비대는
좋으나 상품성이 떨어진다.
- 3월 파종(하우스재배) 시에는 보온 육묘 관리가 필요하다.
중부 / 파종 4.30 수확 6.20∼7.5 / 파종 8.25 수확 10.20∼11.10
남부 / 파종 4.25 수확 6.20∼7.5 / 파종 9.1 수확 10.25∼11.20
- 수확기에는 절대 과건 과습에 주의해야 한다. 7-8월 극한 고온기에서 품종
특성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재배지 상황에 따라서 바람들이가 생길 수 있다.
23. 스위트바실 / 4월, 흩어뿌림
- 잎에 향이 있어 허브채소로 쓰이며 정원이나 화분에 길러서 자연의 향을
만끽할 수 있다.
- 반목본성 1년생으로 90cm 정도까지 자란다. 더위를 좋아해서 여름재배 경우
무성하게 기를 수가 있다. 실내 재배는 3~5월, 노지경우는 4~8월까지
씨앗을 얕게 뿌려 심는데 비닐하우스 경우 온도조건에 따라 연중재배 한다.
- 잎을 순지르기 해주면 더욱 더 퍼지면서 높게 자라기 때문에 구층탑이라 부른다.
- 씨앗은 20x30cm로 심는다. 비료기가 많은 토양에 심는데 직사광선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 여름 내 내 잎 2~3매를 잎줄기와 함께 따서 신선한 잎을 생으로 여러 가지
쌈채와 함께 모둠 쌈채로 먹는다. 샐러드, 스프, 토마토에 넣어 먹는다.
살짝 데친 요리, 나물, 국거리로 이용하며 어린잎을 샐러드로 먹는다.
피자에 넣어 향을 돋군다.
24. 시금치 / 4월 직파 20cm
- 맛이 좋은 노지 월동 재배용이다.
- 초세가 강하고 초자는 반개장형으로 절엽계이며, 엽색은 녹색이다.
-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해서 재배가 용이하다. 종자모양은 가이져 있으며 재래종
시금치 맛이 나는데, 늦가을이나 초겨울 수확의 경우 맛이 더욱 좋다.
- 시금치는 산성토양을 싫어하므로 본밭에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투입하고,
필히 석회를 뿌려 산도를 pH6.5~7.0으로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완숙퇴비를 충분히 시용하여 심경을 하는 것이 고품질 다수확에 유리하다.
- 지나친 건조지, 척박지에 재배시나, 수확기를 낮출 경우 추대가 빨라진다.
고온 건조기에는 발아불량 및 생육이 늦어지므로 수분 및 환기관리에 주의
하여야 한다.
- 연작장해, 화학비료 과다시비에 의한 비료 과잉은 병해를 증가시키므로 주의
해야 한다. 지나치게 늦게 파종하면 추대의 위험이 있으므로 재배적기를 준수
하여야 한다.
- 생육초기부터 노균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약제 관리가 좋다.
25. 쑥갓 ( 1주일 발아 후 파종 ) / 3월 말 줄뿌림
- 보통 평 이랑에서 밑거름을 주고 밭을 갈아둔다.
- 씨앗을 뿌릴 때는 호미로 줄을 그은 다음 20cm 간격으로 줄뿌림을 하며 점점
자라면서 솎아준다. 솎을 때는, 두 번 솎을 것을 염두에 두고 나중에는 10cm
간격으로 남겨둔다.
- 쑥갓의 씨앗은 발아가 가능한 온도범위는 10~35℃이나 적온은 15~20℃이며
3~5일 만에 발아를 한다.
- 최초 받은 씨앗은 직후 2개월 정도의 쉬는 기간이 있어 그 사이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크게 떨어진다. 생육적온은 15~20℃이다. 발아 후 10일이 지나면
그 생육이 빨라지고 잎 수의 증가는 늘어난다.
4∼5월 : 30∼40일 후가 수확 시기
8∼9월 : 50일 전후가 수확 시기
- 씨앗을 1주일 동안 물에 담가 두었다가 뿌리면 발아율이 높아진다.
흩어 뿌림이나 줄뿌림을 한다.
- 본 잎 1∼2잎일 때와 5∼6잎일 때 15∼20일에 1회, 화학 비료를 한 움큼 포기
와 포기 사이에 넣고 흙과 섞어 준다. 잘 자라지 않으면 물 비료를 아주 엷게
타서 1주 1회 정도 뿌려 준다.
- 건조에 약하므로 생육기에 물 끊김이 되지 않도록 물주기를 한다.
재배할 밭에 잘 썩은 두엄과 재나 석회(중화제) 등의 밑거름을 넣는다.
- 삽과 괭이로 흙을 파 일군다. 높이 10㎝, 너비 90㎝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배수와 사람의 통로 고려). 레이크나 괭이로 흙덩이를 부수고 돌을 골라내어
흙을 부드럽게 한다.
- 씨앗을 줄뿌림 할 수 있도록 얕게 골을 탄다. 씨앗을 고르게 뿌린다.(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24시간 정도 물에 담가 둔다). 부드러운 흙으로 씨앗 지름의 2~3배
두께로 얕게 덮는다.
- 물뿌리개로 물을 촉촉이 준다. 짚이나 차광 망으로 싹 트기 전까지 덮어준다.
- 싹이 터서 자라면 밴 곳을 알맞게 솎아주고 풀도 뽑아 준다. 채소의 상태를
보아 덧거름을 준다. 큰 것부터 솎음을 하고 줄기를 젖혀 따서 곁순이
자라도록 한다.
- 수확한 것을 용도에 맞게 이용한다.
- 포기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 자랄 때는 필요할 때마다 순지르기하듯이 밑에서
부터 끊어 딴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또 싹이 나 자라므로 계속 수확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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