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아시아모둠상추(치커리상추, 적삼각추, 미니컵로메인, 오크린,
신추) / 3월, 수시 / 흩어뿌림
- 주말농장, 텃밭, 아파트 베란다 등 가정원예용으로 적합하다.
- 일반적으로 3~10월에 파종하여 4~10월에 수확하는 것이나 전문농가에서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 고온에 의해 추대가 되어 상품성과 수확량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고온
기 재배에 주의해야 한다. 고온기에 파종할 경우에는 씨앗 휴면에 의해 발
아율이 급격히 저하 될 수 있으므로 저온처리 후 파종해야 한다.
27. 알타리 / 9월 줄뿌림
- 육질이 아삭거려 맛이 좋은 알타리 무 이다.
- 상품성이 좋아 대 면적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뿌리의 형태가 고르고,
모양이 잘빠져 총각김치에 좋다.
- 충분히 숙성된 퇴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열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저습지, 척박지, 물관리가 어려운 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해야 한다.
- 질소질 비료 과다사용 시, 또는 너무 비옥한 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28. 야콘 / 5월 중순 / 모종 40cm
- 5월 초에서 6월 초가 적기이며 4월 초에 온상에서 모를 키워서 밭에 이식
을 하는 것이 좋다.
- 미리 퇴비를 살포하여 잘 섞어진 밭에 고구마 두둑보다 다소 크고 높게
두둑을 만들고 30~40Cm 간격으로 심는다. 수확 시기는 서리가 내리면
구근을 수확하면 된다.
- 심은 뒤에 잡초를 한 두번 제거해 주면 되며 멀칭을 하여 심으면 된다. 일
반적으로 병충해에 무척 강한 품종이라 농약 살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다만 빠른 시기에 수확을 하기 위하여 비닐하우스에게 대규모로 재배를 할
경우에는 진딧물 등 병충해 발생의 염려가 다소는 있다.
29. 엔다이브(꾸오르) / 3월 / 흩어뿌림
- 여름종(꾸오르)과 겨울종이 따로 있다.
- 치커리의 근연식물로 상추와 같이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채소이다. 맛이
상추와 유사하고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어 약간 쓰며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다.
- 주로 샐러드로 이용되나 약간 데쳐서 먹기도 한다. 쌈채소로 인기가 높고,
겉절이로도 맛이 좋다.
- 씨앗은 300평당 40ml~60ml를 필요로 하며, 포기사이 간격은 25cm 표준으로,
일반적인 재배방법은 상추와 동일하다.
- 고온건조 시에는 잎에 석회결핍현상이 나타나므로 충분히 물주기를 해야
한다. 지나친 고온에서는 잎이 부패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재배장소에서의
적절한 온도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 연백부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확 1-2주일 전에 모든 잎을 싸 올려 잎 윗부
분을 묶어 줘야 한다.
※ 노지에서는 겨울재배가 되지 않는다.
30. 열무 / 수시 줄뿌림
- 보통 평 이랑에 흩어 뿌림이나 호미로 골을 만들어 골 사이에 골고루 줄
뿌림을 한다.
- 거름은 완전 발효된 부식퇴비를 밑거름으로 주고 웃거름은 주지 않아도
된다.
- 연중 재배가 가능하나 여름철의 재배는 삼가 한다. 주로 잎을 수확하기
때문에 수시로 수확하며, 수확 할 때에는 성장이 빠른 것부터 솎아내기
식으로 하면 된다.
31. 왕고들빼기 / 4월
- 왕고들빼기는 국화과의 한두해살이 풀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시아에 분포한다.
- 볕이 잘 드는 길가, 풀밭에서 흔히 자란다.
-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줄기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
30cm, 너비 1~5cm쯤 되는 긴 피침형이다.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40cm쯤 되는 원추꽃차례에 많은 두화가 달린다.
두화는 혀꽃 으로만 되어 있으며, 지름 2cm이고 연한 황색이다. 열매는
편형하면서 달걀 모양으로 검정색인 수과이다. 갓 털은 흰색이다.
-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는다.
- 씨앗 소요량은 150평 기준 옮겨심기 경우 30~40ml, 바로 뿌리기 경우 50~
70ml 이다. 싹이 올라오는데 10~15일 정도가 걸리고 적정온도는 15~20도이
다. 세줄 재배 시 30x30cm 이상이고 한줄 재배 시는 20x20cm가 좋다.
- 곁가지 발생이 많기 때문에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포기 째 잘라
내거나 잎 길이가 20~25cm가 되면 잎을 하나씩 떼어내서 다른 쌈거리와
함께 모둠 쌈용 채소로 이용한다.
- 맛이 특이하고 모양이 아름다워 식욕을 돋군다. 살짝 데친 요리, 나물,
국거리로 이용하며 어린잎을 샐러드로 먹는다.
김치에 잎을 넣어 담그면 김치 맛이 뛰어나게 된다.
32. 인디언시금치(적바우세) / 4월 직파 20cm
- 덩굴 져서 자라므로 1~4m까지 자란다. 잎은 광택이 나며 두껍고 넓은 계란
형이며, 불이 닿으면 독특한 점액이 나온다.
- 국내의 경우 각종 쌈채와 함께 모둠 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추위에 약하므로 너무 일찍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하지 않는다. 원래 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채소이므로 여름 재배가 적기재배이다.
33. 잎쌈배추 / 4월
- 잎을 하나씩 따내어 쌈으로 이용되는 농록색의 잎쌈배추이다. 땅에 납작
하게 붙어서 자라서, 쌈으로 따내기에 편리하다.
- ‘쌈추’는 한여름재배가 어려운데 ‘잎쌈배추’는 더위에도 강해서 한여름
재배에도 생육이 왕성해 다수확이 가능하다. 고온기 출하 시에도 비교적
저장성이 좋고 맛이 고소해 상인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 재식거리는 최소한 20cm×20cm 이상이어야 한다. 잎이 생기면 밑 잎 2∼3
장을 제거해 주어야 하며 손바닥 크기 두 배의 겉잎을 4잎 정도 놓아두면서
(꽃양배추 ‘로즈’ 키우는 방법과 동일) 속잎을 따내어 수확한다.
- 육묘 시 진딧물 피해를 막기 위해‘수퍼응애안녕’으로 수시로 예방위주의
방제를 하고 한랭사를 설치한다.
- 과습지를 피해야 하며 두둑을 높여 주는 것이 병충해 예방에 좋다. 석회결
핍을 막기 위해 주의해야 하며, 결핍이 예상될 경우 유기 칼슘제‘칼쌈채’,
‘칼슘이랑’등을 5∼7일 간격으로 엽면 살포해 주어야 한다.
- 봄 재배 시는 육묘온도를 13℃ 이상으로 보온 육묘하여 추대 위험을 미리
막아야 한다.
34. 잎쌈홍배추 / 4월
- 적 색깔의 잎 따내기 전용 쌈배추 !
- 잎을 하나씩 떼어내 쌈으로 이용되는 적색의 잎쌈배추이다.
땅에 납작하게 붙어서 자라서 쌈으로 따내기에 편리하다.
잎은 진한 적색으로 색깔이 예쁘며 맛은 고소하다.
- 육묘 시 진딧물 피해를 막기 위해 수시로 예방위주의 방제를 하고 한랭사를
설치한다.
- 과습지를 피해야 하며 두둑을 높여 주는 것이 병충해 예방에 좋다.
35. 적겨자 / 3월, 9월 줄뿌림
- 잎 폭이 둥글고 크며 적자색으로 잎 면이 오글거린다.
- 잎줄기가 두텁고 유연하다. 매운맛과 향이 풍부해 독특한 풍미를 갖게 하는
겨자채이다.
- 추위를 견뎌내는 힘이 강하고 꽃대도 늦게 올라온다. 기르기가 쉽고 생산
량이 많은 품종으로 3월부터 5월에 수확량이 최고치에 이른다.
습지를 이겨내며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 9~10월경 줄 간격 60cm로 줄뿌림한다. 싹이 나면 적당하게 솎아내는데 30cm
간격이 좋다. 옮겨심기도 하는데 묘상에 뿌려서 본 잎이 4~6매 되었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다.
- 비료는 밑거름 위주로 하고 이듬해 봄부터 약하게 희석한 물 비료를 웃거름
으로 준다.
- 원래는 키가 약40cm, 본 잎이 8-10매가 되면 수확을 시작하는데 국내 경우
쌈거리채 정도 되면 잎을 그 때 그 때 떼어내 수확한다.
- 쌈채로 이용하고 김치로 담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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