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재배

파종한 소나무가 새싹이 돋아나고 ....

솔향기마을농원 2015. 5. 20. 05:44

          

                   파종한 소나무가 새싹이 올라오고 있어요

 

 

작년 9월하순에 소나무의 솔방울을 채취하고 솔방울의 건조과정을 종자를 채취 선별하여

상온에서 건조저장을 한후에 종자소독, 토양소독을 실시하여 지난 4월18일 파종한 각종

소나무류인 적송(조선 소나무), 반송(실생), 해송(흑송, 곰솔)의 종자를 파종하였지요.

 

종자를 파종하고 볏짚을 멀칭하여 적정한 습기를 보존하고 또한 종자를 야생조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멀칭을 하였지만 일부는 소나무를 파종한 종자를 각종 새의 피해로부터

소나무 종자를 새의 먹이로부터 피해를 받고 말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8일 전후부터 하나 하나씩 소나무의 종자가 새싹이 보이기 시작

하더니5월10일에는 제법 올라와 멀칭을 하였던 짚을 약간씩 움직여 주었으며,  또한

5월 11일부터 5월12일 밤사이에 비가 적당히 내린후에 멀칭한 볏집을 약 60-70%의 짚을

일부 제거 하였지요.

 

소나무의 새싹이 지난 주말에는 많이 올라와 멀칭한 볏짚을 완전히 제거를 하고 났더니 

약1개월 동안 소나무 종자만 싹이 나오는 게 아니라 각종 잡초도 함께 솟아나와 일일이

손으로 잡초를 제거를 해야만 하였지요.

 

앞으로도 여름철까지는 계속해서 잡초를 제거 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지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입고병 방제를 1차로 소독을 실시 하였는데 향후에도 당분간 매주 잡초를

제거하고 나면 항상 입고병, 잘록병 방제를 하여야 한답니다.   

 

아직은 소나무의 떡잎만 나와서 아주 갸날프기만 하지요.

또한 금년에는 소나무류에 대한 종자 파종을 아주 많이 뿌려서 밀식이 되도록 하였지요. 

밀식 파종을 한 이유는 지금 나오고 있는 소나무 새싹이 3-4잎이 나오는 시기인 6월초의

전후에는 소나무 유아삽목을 할 예정입니다.

 

 

새순이 움트고 있는 소나무의 새싹을 한번 보실까요

아직은 소나무 어린 묘목의 떡잎만 자라 있어 너무나도 연약하게 보이지요.

 

 

 

    소나무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중으로 아직도 계속하여 새싹이 나오고 있지요

   아직은 소나무의 새움이 떡잎만 나와 있어 어떤 종류의 수목인지 잡초인지 소나무

   새싹을 모르시는 분이 보면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어린나무 입니다.

 

     지난 4월 18일 소나무 종자를 파종한 후에 볏짚을 멀칭하는 작업중입니다.

 

        멀칭한 볏짚이 바람에 날리고 흩어지지 않도록 줄을 매어서 고정시켜 놓았니다.

 

           5.16일 볏짚을 멀칭을 완전히 제거하고 잡초를 뽑은후에 한컷 눌러 보았지요

 

        지금 보기에는 듬성듬성하게 보이지만 아직도 새움이 나오지 않은 것과 떡잎에

        이어서 속잎이 나오면 완전히 밀식한 상태로 될 것입니다.

 

        어린 묘목을 절반이상을 굴취하여서 속잎이 3-5개 정도 자라게 되어지는 6월 초순부터

        6월 중순경 늦으면 7월초순까지도 어린묘목 굴취를 하여 유아삽을 할 예정입니다.

       

       소나무는 일생에 어린묘목이 자라는 시기에 한번 삽목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요. 어린

       묘목을 이용하여 삽목한다는 뜻으로 유아삽(삽목)이라고 하지요

 

 

        어린 소나무 묘목을 사용하여 유아삽을 할 시기에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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