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천년고도 경주의 첨성대와 천마총을 찾아

솔향기마을농원 2015. 11. 9. 21:05

                        
                  천년고도 경주의 첨성대와 천마총을 찾아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CEO과정 원크샵 2일차에는 오래간만에 비가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행은

천년고도의 경주에서 신라의 황궁이 있었다는 곳의 남쪽에 있다는 황남성에 있는 대릉원의 천마총과 첨성대,

계림을 탐방하고 시간여유가 부족하여 신라황궁터인 반월성과 석빙고는 탐방을 다음으로 미루고

 

교촌마을에 있는 경주향교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였다는 경주최부자고택으로 바로 가서 오늘의 탐방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하였지요

 

지난밤에는 보문단지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숙박을 하고 아침에 조금 이른 시간에 일어나 숙소밖으로 나와 

밀레니엄타운 입구등을 산책하기도 하였네요

 

정해진 시간에 경주 해장국골목에 있는 해장국집으로 가서 조식으로 메밀묵해장국으로 허기진 아침배를 채우고

해장국집에서 문화해설사를 만나 오늘의 황남동 일원에 대하여 탐방을 시작하였네요

 

문화해설사분이 주부였는데도 불구하고 토요일 휴무에 나오셔서 성심성의껏 안내하고 설명을 하여 주어서

탐방에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오늘의 탐방을 떠나기로 하여보죠.

자 --- 이제는 가봅시다......

 

 

 

메밀묵 해장국을 조식을 한후 처음 도착한 곳이 황남동 대릉원입니다.

 

오늘은 이곳부터 계속 걸어서 오전 탐방을 마치면 된다고 하네요,  어제밤부터 비가 조금은 내리지만 문화

해설사 꽁무니를 열심히 따라 다녀야 할 것 같네요

 

          대능원 정문으로 주변을 담장으로 막아 다수의 능을 보호하고 있으며,

                                                    대능원의 안에는 천마총을 비롯한 여러기의 능이 있지요  

 

 

                                  대릉원에 있는 능이 높게 솟아져 야산같이 보입니다.

 

                대릉원의 단풍나무, 배롱나무가 능과 만나 성숙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됩니다.

 

 

 대릉원의 고분군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이며, 1973년 발굴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 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형적인 신라금관으로 발굴조사 당시 시신의 머리에 착용된 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머리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산자형 모양이 3줄, 뒤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있는 형태입니다.

금관전체에는 원형 금판과 굽은 옥을 달아 장식을 하였고, 금실을 꼬아 늘어 뜨리고 금판장식을 촘촘히 연결

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밑으로는 나뭇잎 모양의 늘어진 드리개(수식) 2가닥도 달려있다고 합니다.

 

 

5세기 말부터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모양 관식, 금허리띠,

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가 되었다고 하네요

 

                                            부장품으로 토기류도 같이 출토가 되었답니다.

 

                                            또한 말 관련 각종 장식도 출토가 되었지요

 

 

                        대능원 안쪽에 자라고 있는 오죽(검은 대나무)이 자라고 있네요

 

                       대능원을 출구를 나서면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표지석이 보입니다.

 

 

국보31호로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로 첨성대라고 합니다.

첨성대는 세계 하나밖에 없는 천문 관측소이자 제일 오래된 것으로 신라인들의 과학정신을 반영한 건축물로

돌 하나하나에 고도로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으며, 각 석단을 이루는 원형의 지름이 점차 줄어들면서

유려한 곡선을 이루고 있답니다.

 

둥근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적절히 배합하여 아담하고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고 있으며, 전체 높이 9.17m, 아래지름 5.17m, 지대석 1변의 길이 5.35m의 규모입니다.

 

 

       첨성대 경내에 탐스러운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과나무로 모과차 등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일행이 첨성대를 뒤로하고 계림을 경유하여 교촌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계림은 첨성대와 반월성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깊은 숲입니다.

 

계림을 탐방한 후 반월성으로 가야 하나 시간상 바로 교촌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교촌마을 경주향교, 경주 최부자고택은 다음 포스팅으로 게시 할 예정입니다.

 

                                  경주에서 워크샵 첫날을 숙박하였던 숙송의 모습입니다.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 판매 작품으로 골프관련 작품이 많네요

 

                       숙소 현관 밖에 호텔측에서 게시한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프래카드도 보입니다.

 

             숙소 정문 건너편에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종교시설로 보이는 건물의 위용입니다.

 

                                   부근에 밀레니엄 파크가 있으나 밖의 전경만 보고 말았네

 

 

             경주 해장국 골목입니다. 이곳 음식의 특징은 콩나물 메밀묵해장국의 맛집이라는 군요

 

 

 

   다음 포스팅은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경주향교, 경주최부자고택 등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경주남산의 소나무를 중심으로 구성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