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수목종자를 파종중에....
매년 본격적인 봄철인 4월 중순에는 묘목의 출하가 마무리가 되는 시기가 되며, 또한 작년도에 파종한
실생묘목과 삽목(꺽꽃이)을 하여 생산한 묘목들을 다음해 4월에는 파종상이나 삽목상에 있는 적은
유목들을 굴취하여 정식상이나 폿트 등으로 이식을 하거나 정식을 하여야 합니다.
출하를 한 포지나 정식이나 이식을 한포지가 생기거나 기타 부지를 이용하여 금년도에 생산할 묘목에
대하여 이제는 종자를 파종 할 장소가 나오므로 종자마다 적정한 시기를 맞추어 수목(나무)종자를 파
종을 하여야 하겠지요
금년도에는 "솔향기마을농원"에서는 수목종자를 파종 할 계획으로
소나무 종류로 적송(조선소나무, 재래종소나무), 해송(흑송,곰솔), 실생반송을 파종 할 계획이며,
그리고 회양목과 편백나무 종자를 파종하려고 합니다. 측백나무와 고욤나무 종자는 확보를 하지 못하
여 금년도에는 파종을 하지 않고 기존에 어린 묘목을 재배할 생각입니다.
특히 금년에 처음 시도하는 편백나무는 강한 추위에 동해의 우려가 되나 기후변화로 인하여 어느정도
적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편백나무 종자를 절반씩 나누어 반은 비닐하우스안에 파종을 하고 남은
것은 노지에 파종을 하여 월동상태를 시험하여 보려고 합니다.
"솔향기마을농원"이 소재하고 있는 충청북도 충주지방은 중부내륙지방으로 겨울철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특성이 있으나 농원을 처음 시작할 때를 비교하면 해송(곰솔)도 바닷가가 아닌 이곳 내륙지
방에서는 동해를 입어 재배가 불가능 할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는데
정말로 해송묘목을 파종하여 다음년도에 월동을 하면은 바람을 직접 맞는 지역이나 위치의 해송묘목의
일부가 동해피해를 받은 바 있었으며, 일부 4-5년 정도 된 해송나무도 동해피해를 입어 고사가 되는
것을 경험하였으나 현재는 해송묘목 1,2년생이 아무런 동해피해를 입지 않고 있지요
적송(조선소나무), 반송종자를 파종을 한후 볏짚으로 멀칭을 하였으나, 새들의 좋은 먹이감으로
소나무 종자가 목표가 되어 지금은 망으로 덮어 새의 피해가 없도록 하였지요
또 다른 장소에 해송을 파종하였어요. 이곳도 망으로 보호하였네요
비닐하우스 내에 편백나무 종자를 파종하여 동해피해 여부를 관찰 할 대상입니다.
아직까지 회양목종자와 일부 해송, 편백나무 종자를 추가로 파종을 하여야 하네요
종자파종도 하여야 하고 1년생 묘목도 정식을 하여야 하는데 마무리가 되지않아
이번주말까지 아니면 다음주에야 정식을 마무리가 되겠네요
묘목정식과 종자파종을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는
작년도에 녹지삽목을 실시한 적송 유아삽목, 철쭉, 미선나무, 미니백일홍의
삽목묘목을 노지나 폿트에 정식을 하여야 겠지요.
조금 시기가 늦어져서 이제는 천천히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아니 글세,
[어느세 풀과의 전쟁은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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