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재배

지금은 각종 묘목을 정식중에 .....

솔향기마을농원 2017. 3. 23. 06:49

 

지금은 각종 묘목을 정식중에 있어요!!

 

 

금년에는 예년과 다르게 오랜 세월 동안 직장과 농장일을 병행을 하느라 주말에만 농장에서 주로 일을

하곤 하다가 금년부터는 직장을 마무리 하고 농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므로 어느 해보다 

[솔향기마을농원]의 일이 조금씩 체계가 점점 잡히고 있는 것 같아요

 

2월말부터 일부 묘목이 출하가 계속되고 있으며, 농원의 한쪽으로는 트렉터를 이용하여 로타리작업을

일찍 완료하고 나서 유공비닐로 멀칭을 한후에 묘목출하 작업, 전지전정 작업, 묘목정식 작업을 병행

하고 있으나 예년에는 시간이 없어 겨울철 전지전정은 하지 못하여 주로 여름전정을 하였으나 금년

에는 반송 중목 이상의 수목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겨울 전지전정도 하였답니다.

 

작년도 4월에 파종한 적송, 해송, 반송 등에 대한 1년생 유목을 굴취하여 비닐멀칭을 한 정식상으로

정식을 하고 있는데 예년보다는 15일에서 1달정도 빠른 시기에 정식을 하여 금년도는 묘목의 활착

율도 높아지고 묘목도 충실하게 자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작년도에는 신초가 많이 자란 상태인 4월 중순 이후에 정식을 하여 고사된 묘목이 많이 나왔으며,

묘목도 충실하지 않은 것이 상당수가 나온 결과가 되었답니다.

 

그러면 요즈음 한창 1년생 각종 송백류 유목을 정식을 하고 있는 곳으로 구경을 하여 볼까요

 

 

 

3. 1일 트렉터로 로타리작업을 하고나서 3.3일 비닐멀칭을 완료하였어요

 

비닐멀칭을 한 이후에는 시간이 있는대로 조금식 정식을 하는 중입니다.

 

적송(조선소나무, 재래종소나무) 1년생 묘목으로 이곳에 있는 적송 유묘를 굴취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실생반송 1년생 묘목으로 아직도 3월초의 모습으로 뿌리 활동이 적어 솔잎이 누렇게 변하여 있는데 3월말경이

되면 뿌리가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솔잎이 파란색으로 변한답니다.

 

적송을 본격적으로 정식을 하기 시작을 하여, 굴취작업을 하여 보니 뿌리가 지상부의 적송 어린 묘목보다 2배도

더 길게 뻗어 있네요. 우측에 작은 묘목은 묘목이 적으면 추가로 정식을 하려고 선별을 하여  1차로 제외를 하여

가식을 하려고 선별된 충실하지 못한 묘목입니다.

 

뿌리의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나지 않으므로 전지가위와 비교하니 전지가위보다 뿌리가 더 길게 보입니다.

 

적송 어린묘목의 뿌리가 매우 길은 뿌리를 그대로 정식을 하지 않고 뿌리를 약 5㎝정도 남겨두고 잘라서 정식을

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단근작업이라고 합니다. 2∼3년 정도된 묘목도 뿌리를 적정하게 자른 후에 정식을

하는 것이 매우 활착율이나 잔뿌리를 생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단근작업을 한 어린묘목을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치를 한후 묘목을 옮기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중의 하나입니다.

 

어린묘목을 정식을 하고 충분한 관수작업을 위하여 호스도 늘여 놓았어요

 

 

정식을 하고 나서 적정히 복토하여 주고 봄철 가뭄이 시작이 되고 있는데

관수도 충분히 하면 활착율이 매우 높아 지겠지요

 

접목반송으로 분양과 정식을 하기 위하여 가식을 한 상태입니다.

 

 

[솔향기마을농원]에서는 매년 어린묘목을 보통 4월초순부터 중순사이에 정식을 많이 하였는데

금년에는 예년보다 정식시기가 보름이상 빠르므로 활착율이 매우 높고 충실한 묘목만을 정식을

하였으며, 금년 여름 제초작업을  잘하게 될 경우에는 어느해보다 내년도에는 좋은 소나무

묘목(적송, 해송, 반송)이 생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정식을 하여 놓은 묘목의 성장과정도 게시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