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백일홍 화분에 정식을 하였지요
미니백일홍을 지난 3월이나 4월에 4치(12센치) 화분(칼라포트)에 정식을 하여야 하나 다른 일에 비교하여
우선순위가 밀려서 늦었지만 4치 화분(칼라포트)에 정식을 하였답니다.
미니백일홍을 작년도에 삽목을 실시하여 새뿌리가 나오고 어느정도 자란 다음 삽목상에서 초겨울 잎이
지면서 월동에 들어가고 금년 4월에 신초들이 올라오면서 비교적 꽃이 귀한 한 여름 또 우리 눈을 즐겁게
해 주겠지요. 월동을 한후 지난 4월부터 미니백일홍의 신초가 어느정도 나와 있으므로 늦은편에 정식을
하게 된 것 이랍니다.
4치 화분에 정식을 하고 일주일이 지나면서 새뿌리가 나온 것인지 미니백일홍의 새잎이 돋아나는 것이
이제는 활착이 되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을 한 화분(포트)에서 미니백일홍이 잘자라게 되면
다가오는 7월초에는 꽃봉오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겠지요
그때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예쁜 미니백일홍의 화사하고 멋들어진 꽃을 기대하면서 말이지요
미니백일홍(학명 Lagerstroemia indica)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낙엽 소교목이며 꽃이 3개월 이상간다고 백일홍이라고 부르며 나무
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하며 간즈름나무라고도 부릅니다.
미니백일홍 꽃은 붉은색으로 7월말~9월말까지 3개월 정도 꽃을 피우며, 더위에는 강한 식물입니다만,
조금 추위에 약한 성질이 있습니다.
중국원산의 미니품종으로 짧은 마디에서도 바로 꽃을 달아주며 가을까지 부지런히 피워주는 아주 앙증
스럽고 예쁜꽃으로서, 나무의 크기는 왜성나무로 약 60센티정도로 작게 자라 전원주택 돌틈 매지목이나
화단 조경용으로 최우수 품종이라 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비옥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 자라는 미니백일
홍의 잎과 꽃은 더욱 아름다우며, 또한 나무의 생장이 빠른 편이고 전정을 한후에는 싹트는 힘도 왕성하여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미니백일홍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귀한 수종으로 계속 인기가 상승중에 있으며, 꽃이 귀한 여름
꽃망울이 계속 올라오면서 꽃이 피며 매우 앙증맞고 관상가치가 이주 탁월하다고 하겠지요.
2015년 9월초의 삽목상에서 자라고 있는 미니백일홍의 모습으로 11월이 되면 낙엽이 지고 삽목상에서
월동을 하여야 합니다.
미니백일홍나무가 월동을 하고 4월부터 신초가 나와 잘자라고 있어요
2016년 5월 둘째 주말에 4치화분(칼라포트)에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니백일홍을 4치화분에 정식을 한후에 반그늘에서 뿌리활착의 도움을 위하여 일부 대기중에 있는 모습
이며 앞쪽의 푸른잎이 보이는 나무는 미선나무 묘목으로 같이 정식하였지요
정식작업을 완료하고 뿌리의 고정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미니백일홍의 화분을 재배상으로 옮겨놓고
이곳에서 꽃봉오리가 나오고 꽃이 필 때까지 재배하려고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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