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무궁화나무 삽목이 활착이 되었어요

솔향기마을농원 2016. 9. 1. 21:03

 

                          무궁화의 삽목이 활착이 되었어요

 

 

지난 7월 중순과 하순에 무궁화를 삽목(녹지삽)을 하여 이제는 약 40일 전후가 지났는데 발근이 많이

되어 활작이 완전히 된 것 같습니다.

 

무궁화는 많은 품종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나라 품종 몇가지와 외국산 무궁화 몇가지를 삽목을 하여

번식을 하였는데 발근률이 봄철의 묶은 가지로 하는 삽목(경지삽)보다는 낮은 것 같아요

 

또한 모래와 일반 흙을 이용하여 삽목을 실시한 결과도 둘사이에는 별로 큰차이는 보이지를 않는 것으로

보아 무궁화 삽목은 봄철에 하는 삽목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 "솔향기마을농원"에서는 봄철의 삽목시기에

다른 일과 많이 중복이 되어 삽목을 하지 못하고 부득이 여름철 새가지를 이용하는 삽목(녹지삽)을 하여

번식을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무궁화에 대한 삽목의 결과를 한번 살펴봅니다.

 

 

1. 우리나라 품종의 무궁화 삽목(녹지삽)

 

             9. 1일의 삽목상의 모래상토에 녹지삽을 실시한 무궁화 삽목이 이제는 많이 자랐지요

 

  9. 1일 사질양토의 흙을 이용한 무궁화 삽목(녹지삽)을 실시하였는데 모래상토와 활착율이 차이는

 없었으며, 기간이 지나면서 모래에 삽목한 무궁화보다 차츰 더욱 빨리 자라고 있어요 

 

        8. 17일의 무궁화 삽목 30일 이후의 모습으로 새로운 가지가 어느 정도 자랐지요

 

            8. 2일 삽목을 실시한지 15일이 경과하여 새로운 순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7. 22일 녹지삽을 실시한 후 4일이 경과되었는데 일부 잎이 단풍이 들고 있어요

 

         7월 18일 우리나라 무궁화나무에 대한 삽목(녹지삽)을 실시 하였지요

 

 

2. 외국산 무궁화 삽목(녹지삽)

 

                9. 1일 현재 모래상토를 이용하여 삽목한 외국산 무궁화도 이제는 많이 자랐네요

 

 8.17일 외국산 품종의 무궁화삽목을 실시한지 28일이 경과 하였는데 새로운 가지가 예쁘게 자라고

 있는 것이 뿌리의 발근이 되어 활착이 잘된 것 같아요

 

  7. 25일 외국산 무궁화를 삽목을 하였는데 외국산 무궁화는 대부분이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품종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보온을 하여 주지 않으면 동사를 하므로 겨울철 관리를 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