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접목요령

코니카가문비나무 삽목

솔향기마을농원 2017. 5. 25. 08:27

코니카가문비나무 삽목

 

 

코니카가문비나무는 코니퍼종류의 하나로 조경의 중심적 존재로서 그 개성을 살려 적재적소에

식재하면 조경의 포인트나 조화의 연출자로 큰 값어치를 하는 나무라고 할 수가 있지요

 

코니카가문비나무는 일명 캐나다가문비나무라고고 하며 일반적으로 코니카로 불리웁니다.

왜성종으로 수형이 매우 아릅답고 지엽이 밀생하고 가지를 잘치며, 침엽은 새순일 때에는

선록색, 자라면 청색을 띤 녹색으로 변합니다,

 

코니퍼종류중 자라는 속도는 늦은편으로 1년에 보통 10∼20㎝자라나 어린 묘목일 때에는

더욱 천천히 자라며, 크리스마스트리로 매우 인기를 얻고 있는 나무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코니카가문비나무의 삽목(꺽꽃이)으로 번식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초순에 작년도에 자란 코니카가문비나무의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꺽꽃이)을

실시하는 숙지삽으로 하였지요

 

숙지삽으로 삽목(꺽꽃이)을 하여 40일 지난 5월 중순의 모습으로 삽목한 삽수에서 새순이 자란

것이 보입니다. 녹지삽보다는 활착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작년도 여름에 녹지삽으로 삽목을 하여 활착된 코니카가문비나무를 배양하기 위하여 식재

하였는데 녹지삽으로 실시한 것은 성적이 매우 좋지를 않아 몇그루 건지지 못했네요.

몇주 남은 것이라도 잘 키워야 할텐데 말이죠

 

 

코니카가문비나무로 금년도에 신초가 자라 조금은 귀엽게 보이며, 침엽은 봄철이며 새순이라서

색상이 선록색으로 점점 자라서 여름철이 되면 청색을 띤 녹색으로 변합니다.

 

 

코니퍼(Conifers)란 무엇인지를 팁을 드리면.......

 

영한사전으로 찾아보면 솔방울 같은 구과(球果)를 갖는 식물 또는 형태가 코니칼(Conical) 즉 원추형으로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는 침엽수를 말하고 있지요. 물론 침엽수이지만 구과를 맺지 않는

 나무도 있지만 따라서 코니퍼는 서양풍이 강한 관상가치가 높은 침엽수라고 할 수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