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접목요령

접목한 반송이 드디어 세상으로....

솔향기마을농원 2017. 6. 8. 06:17

접목한 반송이 드디어 세상으로.....

 

 

지난 3월중순에 접목을 하였던 반송이 오랜동안 비닐 턴넬과 그늘망에서 벗어나 마침내 햇볕의

세상으로 찾아 왔네요

 

약 2달 동안 접목을 한후에 3월달에는 밤에는 추위와 4월이후부터는 낮에는 외부기온이 30도의

더위 등을 잘이겨내고 드디어 비닐턴넬 속에서 자라다가 비닐을 조금씩 점차적으로 찢어 외부

기온과 적응하게 하고

 

그 이후에 비닐턴넬을 완전히 벗긴 후에 다시 비닐턴넬 안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그늘망도 비오는

날자에 맞추어 완전히 제거를 하여 지난 5월 말경에는 드디어 햇볕의 세상으로 나왔지요

 

금년에도 반송은 그런대로 수량을 접목을 하였지만 황금송이나 용송, 오엽송(섬잣나무)은 적

수량만을 접목하여 분양하고자 하는 것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겠지요  

 

 

 

농원에 있는 소나무들은 금년도 신초가 많이 자라 지금 순접기와 순따기를 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비닐턴넬과 그늘망에 약 2달간 갖혀 자라던 반송 접목은 이제  조금자라서 신초가 조금 자라서 잎이

피고 있지요. 잎이 많이 보이는 것은 해송(곰솔, 흑송) 대목에서 남아있던 나무에서 자란 것 이랍니다.

 

 

드디어 세상으로 나온 접목으로 황금송와 오엽송이 보이며 그 뒷편으로 반송이 보이고 있으며,

접목한 황금송과 오엽송이 고사된 것이 보이는 데 바깥 세상으로 나온 이후에 햇볕을 본격적으로

받게 되면 여러가지 사유로 부실하게 자라던 접목들이 더 많이 사망 즉 고사가 되겠지요.

 

앞으로 접목한 반송들이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