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소수민족(고산족)을 찾아.......
전 사파에서의 포스팅에서 연계되어 사파에서 1박을 한후 아침식사후 사파마을
에서 3킬로 미터 정도를 버스로 이동하여 깟깟마을에 도착을 한후에 그곳에서
부터는 버스에서 하차하여 본격적인 소수 민족마을로 접어들어 마을길로 도보로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탐방을 하였다.
사파룰 중심으로 5개의 소수민족(고산족)이 흩어져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여행
에서는 3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하여 여행을 하였습니다.
몽족(Black H'mong)이 거주하는 깟깟마을에서 시작하여 자오족(Dao)의 타반마을을
거쳐 흐멍족의 라오짜이로 연결되는 마을을 여행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이곳의 소수민족들은 몇백년에서 몇십년전에 전쟁을 피하여 중국으로부터 국경을
넘어와 난민형태로 현재에도 이들 소수민족은 베트남의 국적이 없어 중국인도
아니고 베트남 국민도 아닌 어정쩡한 고산족의 삶을 보면서 이들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몽족(Black H'mong)의 깟깟마을
몽족들은 벼농사와 약간의 축산업과 가내수공업으로 물품을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수공업 제품을 만들어서 각종 수공업 제품의 판매 수익과 고유전통의 민속공연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중에 하나로 보였다.
고산족이 거주하는 3개마을에 걸쳐 고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이용하기 위하여
조그마한 소하천의 바닥부터 높은 지역에 이르기 까지 다락논을 일구어 벼농사를
짖고 있었는데, 사방으로 연결되어 펼쳐져 있는 다락논은 모습은 제3자의 눈에는
이보다 더한 장관이 펼쳐지는 구경꺼리가 아닐 수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직접 농사를
짖는 이들의 삶에는 고단함이 묻어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보였다.
지금부터는 이들 고산족의 삶을 살펴보면서 천천히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을 쓴 몽족의 여인이며, 우리같은 여행객들에게 수공예품을
팔려고 같이 여행객과 같이 도보로 이동하고 동행한 여인들입니다.
몽족은 전통복장은 대체로 짙은 남색계열의 옷과 머리에는 옅은 체크무뉘의 머리터번
같은 것을 쓰고 있어요
깟깟마을의 폭포이며 주변에 마을회관과 같은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몽족 고유의
춤과 노래등을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합니다.
몽족 고유의 공연을 마무리하고 대표자가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몽족의 전통 공연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자오족(Dao)의 타반마을
자오족 마을인 타반마을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몽족여인들과 자오족 연인들의 복장 등이 달라서 분위기가 틀리지요
마을 입구를 들어서니 제일처음 만나본 것이 돼지 가족이었지요. 가정집에 돼지우리는
있지만 돼지는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먹는것 같습니다.
타반마을 중간에 있는 전통 수공예품등 전통 장신구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 건너편의 채소류를 판매하는 가게인데 자오족 여인이
사탕수수를 깍고 있는 중으로 바로 내가 사탕수수를 구입하여 손질을 하는 중에
있습니다. 사탕수수 하나를 구입하여 시식을 하여 보았는데 예전에 우리도 어릴
적에 옥수수 대를 먹곤하였지요. 사탕수수도 옥수수와 비슷하며 설탕성분이 많아
당도가 더많으며 시식한 맛과 느낌은 옥수수 와 비슷합니다.
자오족 어린이로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학생들을 많이 만났지요.
어린학생은 누구나 귀엽고 예쁘지요
마을에있는 논으로 벼수확이 마무리되고 지금은 한가하게 오리가 장난을 치고 있어요
뒤에 보이는 것이 다락논인데 아주 장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곳의 건너편에서
다락논을 촬영한 것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기대하여 보세요........
타반마을에 있는 다른 전통 수공예품 파는 상점입니다.
자오족 주택안에 있는 천사에 나팔이라는 꽃으로 우리주변에도 볼 수가 있지요
고산지대이지만 열대지방이라서 무척이나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대나무를 손질하고 있는 자오족 여인이며, 바로 위의 꽃아래 여인과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자오족여인이라 비슷한 느낌이 들고 있어요
자오족 주택앞에 있는 돼지인데 아마도 팔려가거나 도축하러 가는 돼지 인것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리를 묶은후에 쇠로 만든 원통형 같은 곳에 집어넣어 움직일 수 없도록
한후에 이동을 하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근처 가게앞에서 투계를 하고 있어요 . 고산족 여인들은 수공예품을 머리에
이고 어께에 매고 장사를 하느라 고된 삶은 살고 있는데 일부 남자들은 투계(닭싸움)
빠져 있더군요
자오족 타반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초등학교 입니다.
학교 근처 길이라 어린학생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는 학생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는 것으로 보아 잘사는 집 아이인것 같습니다.
학교 안에 있는 건물인데 기숙사인지 모르겠어요
자오족 마을에 관광객이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한군데 있는데 오래되었지만
제법큰 건물로 내부는 흔한 장식도 없는 예전의 목로 주점같은 분위기 였는데 점심을
먹으려고 관광객들이 식당안에 있으니 식당 마당에서 자오족의 전통공연을 하더군요
점심을 먹으면서 여인들의 공연 등을 보았지요
여인들의 공연이 끝난후에 남여가 같이 하는 공연을 이어서 합니다.
공연을 하는 옆에서 앉자 있지만 이 여인들로 수공예품을 팔려고 대기하고 있어요
앞에 바구니 같은 함에 수공예품등의 물건을 갖고 다니며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소수민족을 찾아서 다음 3편 포스팅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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