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영농일기)

한겨울 눈속에 냉이 나물

솔향기마을농원 2015. 12. 5. 21:26

 

                                     한겨울 눈속에 냉이 나물

 

 

우리가 흔히 냉이는 봄철의 나물, 특히나 예전부터 정월 대보름하면 떠오르는 것이 봄나물의

대명사인 냉이가 떠오르지 않나요. 

 

오늘은 겨울동안 추위를 이겨내고 봄이오는 전령사처럼 푸릇푸릇 자라나는 봄나물인 냉이를

봄철보다 더욱 예쁘고 깨끗하게 자라고 있는 눈속에서 자라는 냉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겨울동안 추위를 이겨내느라 약간의 붉은색의 냉이 잎이 빛바랜것과 같이 월동을 하다가

해동이 되면서 점차적으로 냉이 속잎부터 자라고 있으므로 조금은 일찍 냉이의 맛을 보려고

하면 깨끗하고 예쁜 냉이의 모습은 찾기가 어려우며, 주로 냉이 뿌리부분을 이용하여 봄나물의

전령사인 냉이나물의 맛을 느껴 볼 수가 있지요....

 

그러나 지금은 한겨울이 시작되고 흰눈이 쌓여 대지를 하얗게 덮고 있지만 아직은 냉이의 

자태는 변하지를 아니하여 파란색의 잎을 자랑하는 냉이 나물은 너무나도 깨끗하고 예쁘게

자란 모습으로 보입니다.

 

한 겨눈속에서 자라고 있는 겨울 냉이를 구경하러 갑니다.

 

너무나도 예쁘게 자라고 있는 냉이의 맛.....

 

모든 분들이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하얀 눈속에 새파랗게 자라고 있는 냉이가 무척이나 싱그럽게 보입니다.

             겨울철 눈속에 있는 냉이는 봄철의 냉이보다 너욱 신선하고 께끗하게 보이지 않나요? 

 

 

     쌓였던 하얀 눈이 점차 녹으면서 눈속에 고요히 잠들어 있던 싱그러운 냉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눈속에 있던 겨울철 냉이를 채취하여 물에 담가 께끗하게 정리하고 세척을 하고 있는 중 으로 정말로 

    무척이나 겨울철 냉이가 예쁘지 않나요  

 

  겨울철 냉이나물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용기에 옮기고 있어요. 이제는 냉이를 어떻게 요리를 하여

  시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여야 하겠지요. 냉이국을 끊일 것이니지 아니면 냉이무침을 할

  것인지 등 모든 것의 요리에 대한 냉이의 맛을 느껴보면서 ............ 

 

 

 겨울철 냉이를 사용하여 냉이 된장국을 끊였는데 맛있게 보이는것이 빨리 식식을 하여야 겠지요

 

 

 

 

 

봄철의 냉이도 매우 좋지만 요즈음 주변의 농경지에 자라고 있는 냉이도 더욱 좋은 것 같지요

 

특히나 요즈음은 어느농경지에도 농약을 살포하는 곳이 없으므로 농약 살포로 인한 우려도 없으므로 시간이

 

허락 하면은 한번쯤 겨울냉이의 참맛도 느껴봄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 지내시기 바랍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