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행, 명소

하늘재에는 김연아나무가 있습니다.

솔향기마을농원 2016. 1. 7. 19:47

 

                       하늘재에는 김연아 나무가 있습니다.

 

 

충청북도 수안보면 미륵리 월악산 국립공원에 경상북도에서 충청북도로 넘어오는 위치에

하늘재라는 고개가 있으며, 약 1900년 전 신라 아달라 이사금 3년(156년)에 개설된 문헌상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기록되고 있고, 유구한 역사와 옛길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에

국가명승 49호로 지정되어 있지요.  

 

그 옛날 삼국시대부터 전쟁터 길이었고 불교가 전파된 자비로운 길, 신라의 마지막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넘었던 슬픈 길이기도 하였지요.

한양으로 가던 과거 길을 새재로 내주고 보부상들과 가난한 백성들이 다니던 외진 길이 됐지만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이 하늘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볼수가 있지요.

 

하늘재는 야트막한 오름의 흙길은 아름다운 숲길의 정수이며 길을 따라 볼거리도 몇 개 있지요.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미륵대원사를 뒤에두고 경북방향으로 하늘재를 오르다 보면 표지판이

작아 지나치기 십상이니 눈 크게 뜨고 보면 친구나무가 먼저 나오는데 단풍나무 두 그루가 ‘X’

자로 교차하며 자란 연리목이 보입니다. 분위기가 고즈넉해 사진 찍기도 매우 좋지요.

 

연리목이 있는 곳을 지나 조금더 오르다보면 정상 못미처엔 ‘연아 소나무’도 있지요. ‘피겨 여제’

김연아를 꼭 빼닮았다는 나무로. 머리 뒤로 한쪽 다리를 잡은 뒤 몸으로 방울 모양을 만들며

도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김연아 소나무"이지요.

 

오늘의 포스팅은 연리목과 연아소나무를 포스팅을 하고

 

다음에는 미륵사지와 하늘재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고져 합니다.

 

기대하여 주세요

 

 

 

미륵대원사를 탐방하고 좌측길로 가면 하늘재를 입구가 보입니다. 하늘재 정상까지는 2km정도로

옛날에는 "계립령"으로 문헌에는 나오고 있으며 왼쪽으로는 포암산, 오른쪽으로는 탄항산이 우뚝

서있으며, 저멀리 백두대간의 산자락들도 보이고 있는 계곡사이에 하늘재가 있답니다.

 

 

하늘재를 오르다보면 약 1.5km정도 산행을 하면 친구나무가 먼저 나오는데 단풍나무 두 그루가 ‘X’

자로 교차하며 자란 하늘재 연리목인 친구나무가  보입니다. 친구나무 주변의 분위기가 고즈넉해

사진 찍기도 매우 좋은데 겨울이라 약간은 을씨년 스러운 모습이군요.

 

연리목인 친구나무를 조금 지나 산행을 하면 피겨 여제 김연아를 꼭 빼닮았다는 나무로. 머리 뒤로

한쪽 다리를 잡은 뒤 몸으로 방울 모양을 만들며 도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김연아 소나무"이지요.

천천히 감상을 하여 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