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오사카시 도톰보리와 산사이바시

솔향기마을농원 2016. 6. 24. 06:54

                                                      오사카시 도톰보리와 신사이바

 

 

오사카시 남쪽에 흐르는 도톤보리 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로 우리나라 명동과 비슷한 풍경을 지니고 있다

보면 될 것이며, 고급 상점들이 즐비한 신사이바시와 달리 도톰보리는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사카시 제일의 번화가이라고 할 수가 있지요.

 

도톰보리는 강을 따라 에비스바시부터 센니치마에도리까지 500m 가량 이어져 있으며,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먹자 골목이자, 오락실과 극장이 가득한 환락가라 생각

하면 되겠지요. 

 

저렴한 술집과 포장마차가 즐비하며,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타코야키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

하고 또한 최신 유행 패션이 주를 이루는 거리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여 이국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거리이기도 하답니다.

 

특히 다양하고 특이하고  독특한 간판과 화려한 네온사인 등이 즐비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것도

특징이라 할수가 있지요.

 

그러면 도톰보리를 들어가서 운하를 건너 신사이바시까지의 거리를 걸어서, 볼거리를 구경하고 중간에서는

타코야키, 아사이 맥주를 한잔하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같은 일행들이 다같이 도톰보리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도톰보리 입구 안내간판입니다.

   도톰보리로 들어가는 입구로 도로 건너편에는 한산한 편임에도 도톰보리입구에는 많은 인파가 보입니다.

도톤보리에 들어서면 먹자골목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가니도라쿠 본점의 커다란 게 모양 간판으로

요란한 간판 만큼 맛으로도 유명하며, 게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요리를 선보인다고 하네여. 골목안에는

커다란 게간판을 3개소를 볼 수가 있으며 게가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이 움직이는 간판이랍니다.

 

 

                                 타코야끼 판매점에는 커다란 문어 간판이 보이네요

  이곳 가게에서 타코야끼를 구입하여 토톰보리 거리에서 서서 일행과 함께 맛을 보았는데 너무나 뜨거워

 입천장이 다벗겨 지는 것 같았는데 다행히 입안이 얼얼하기만 하는 것으로 끝났네요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특이한 간판을 건 가게가 또 이곳에 있네요.  거대한 용이 가게 지붕에 올라 앉아 있는 긴류 라멘집이며,

도톤보리에 만도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 할 정도로 매우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도톰보리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골목에도 많은 먹자거리가 형성되어 많은 인파가 보입니다.

 

도톰보리와 신사이바시 사이에는 에도시대 이후부터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

인공수로를 중심으로 극장과 술집, 맛집 등이 즐비하여 오사카 최대의 먹거리 거리이자 야시장으로 통합니다.

 

 

일본이 좋은 인상을 받은 이유는 바로 질서라고 할 수 있지요. 구 많은 사람들 중에 어느 누구하나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이 없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을 하고, 바닥에 휴지 한장 떨어진 것을 볼 수가 없었고, 함부로

침을 뱉거나 껌을 버리는 이들도 보이지를 않는군요. 사람은 많지만 질서는 있는 그런곳 버스를 기다릴 때도

몇몇의 사람이 있어도 줄을 자연스럽게 서는 곳 그 문화가 참 독특하면서도 부럽기까지 하였네요.

 

 

일본의 오사카 도톰보리까지 와서 유명한 타코야끼집에서 타코야끼를 사서먹었으나, 그래도 조금은 서운하여

인공수로의 바로 옆에 있는 약간은 선술집 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여러가지 튀김안주에 아사이맥주를 일행과

함께 시원하게 한잔 하였답니다

 

                    도톰보리의 거리의 자그마한 공터에 여러가지를 자동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더군요 

 

 도톰보리에서 커다란 골목길로 꺽으면 인공수로를 건너는 다리를 건너면 신사이바시가 나오는 데

      이곳 신사이바시는 오사카 최대의 쇼핑가로 각종 백화점과 아케이드 거리가 난바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신사이바시 거리를 중심으로 동서로 유럽무라, 아메리카무라가 있는데 유럽무라는 각종 명품을 파는 상점

이 많고 고급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으며오사카 부유층들이 자주 찾는 거리라고 하며. 아메리카

라에는 힙합, 캐주얼 상점이나 인디언물건, 가게, 클럽 등이 모여 젋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하네요.

 

 

신사이바시에서 인공수로 건너 도톤보리 입구에 있는 글리코(Glico)社의 마라토너 네온사인은 오사카 일대를

돌아 도톤보리로 골인한다는 스토리를 지니고 있어, 도톤보리의 상징일 뿐 아니라 오사카의 명물로 유명하다

고하며, 마리토너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관광객의 기념촬영 장소로도 매우 인기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을 하였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마라토너의 모습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