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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떠나는 테마 여행]늦깎이 여름휴가를 위한 모범 답안, 무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만 남았다. 옆집 엄마는 해외여행을 간다며 잔뜩 염장을 지른다. 애꿎은 남편을 달달 볶아서 한발 늦게 떠나는 여름휴가. 오히려 천만다행이다. 한숨 돌린 계곡은 한결 여유롭고, 장맛비 덕에 불어난 수량은 8월의 더위를 식혀준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으..

여행 이야기 2013.08.13